<대한데일리=염희선 기자>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2일 강서구 공항동에 주야간보호시설인 강서구립든든데이케어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좋은 돌봄, 좋은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출범한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해 7월 성동종합재가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10월 말 기준 8곳의 종합재가센터(성동, 은평, 강서, 노원, 마포, 영등포, 송파, 양천)와 데이케어센터(장기요양 등급 어르신 대상 주간보호시설) 1곳(마포초록숲데이케어센터)에서 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등 공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5호선 송정역 인근(4번 출구에서 5분 내외)에 위치, 대중교통 접근성이 높은 강서 센터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과 휴식, 건강관리, 여가 활동 등이 이루어지는 단독 주야간보호센터이다.

강서 센터에서는 분야별 전문 인력이 ▴신체기능의 유지‧증진 등 신체활동지원 ▴건강관리 및 간호 ▴인지관리 및 의사소통 지원 ▴신체‧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공예·노래·원예‧미술교실, 나들이·생신잔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 차량을 이용, 편안하고 안전한 송영서비스로 이용자를 모시며 중식‧간식 등도 제공한다.

센터 이용 대상자는 노인성 질병으로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워,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으신 어르신들이며 이용 시간은 평일(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센터로 직접 방문해 이용 상담 및 초기면담 등 절차를 거쳐 신청하거나,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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