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데일리=임성민 기자>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의 임기가 내달 만료되는 가운데, 다음 주 중으로 차기 회장의 윤곽이 드러난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협회는 이날 오전 첫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차기 협회장 선임 일정을 논의했다.

회추위는 이날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을 회추위원장으로 선임했다.

회추위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농협생명, 미래에셋생명 등 5개 이사사 대표와 장동한 보험학회장, 성주호 리스크관리 학회장 등 외부 추천위원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차기 생보협회장으로는 정희수 보험연수원장과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이 거론된다. 하마평에 오른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회장직을 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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