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데일리=염희선 기자> 금융감독원 신임 부원장보에 김철웅 분쟁조정2국장과 장석일 회계심사국장이 선임됐다. 

금감원은 지난 23일 소비자권익보호 담당 부원장보에 김철웅 국장, 회계 담당 부원장보에 장석일 국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김철웅 부원장보는 1991년 한국은행 입사했으며, 2007년 금감원 비서실 팀장, 2011년 금감원 특수은행검사국 팀장, 2017년 금감원 일반은행 국장 등을 역임했다. 

장석일 부원장보는 2000년 금감원에 입사해 2007년 금감원 회계제도실 팀장, 2015년 금감원 회계조사국 부국장, 2018년 금감원 회계관리국장 등을 거쳤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임 임원은 금융에 대한 전문성과 리더십, 그리고 혁신 마인드를 겸비한 전문가들"이라며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건전한 금융시장 질서 확립, 금융시스템 안정 도모를 적극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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