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데일리=염희선 기자>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차기 은행연합회장으로 공식 선출됐다. 

은행연합회는 27일 사원기관 대표가 모인 가운데 총회를 개최하고 이사회가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한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14대 은행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12월 1일부터 3년간이다. 

김광수 회장은 1957년생으로 광주제일고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했다. 1983년 행정고시에 합격했으며 1994년 재정경제원 금융정책과, 2002년 재정경제부 국제조세과장, 2004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과장을 거쳤다. 2006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과 2008년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2011년 금융정보분석원 원장을 역임했고 2018년 4월 농협금융 회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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