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데일리=장승호 기자> IBK연금보험이 퇴직연금 수수료를 전격 인하한다.

IBK연금보험은 22일 근로자의 안정적인 퇴직재원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퇴직연금 수수료를 전격 인하했다고 밝혔다.

IBK연금보험은 이번 운용관리수수료와 자산관리수수료 인하로 생명보험 퇴직연금사업자 중 가장 낮은 수수료를 부과한다.

인하된 퇴직연금 수수료는 운용관리 수수료와 자산관리 수수료를 합해 최저 DB형 0.14%, DC형 0.27%로 인하폭은 최대 DB형 0.11%포인트, DC형 0.08%포인트다.

특히 중소기업·사회적기업·강소기업의 퇴직연금 도입 부담 완화를 위해 추가적인 수수료 할인 혜택을 확대하는 등 최저 수준의 수수료율을 제공하기도 한다.

수수료 인하는 신규 가입고객뿐 아니라 기존 가입 고객에게도 일괄 적용된다.

양춘근 IBK연금보험 대표이사는 “이번 수수료 인하는 퇴직연금제도 도입을 장려·확대하고 중소기업 근로자 중 서민계층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IBK연금보험 홈페이지 또는 퇴직연금 고객상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