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데일리=염희선 기자> NH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로 손병환 현 농협은행장이 단독 추천됐다. 

22일 농협금융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로 손병환 농협은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손병환 후보자는 1962년생으로 진주고와 서울대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으며, 30년간 농협에서만 경력을 쌓을 내부출신이다. 

농협금융은 2012년 출범 이후 초대 회장인 신충식 전 회장을 제외하고 후임 4명의 회장이 모두 관료 출신이었다. 

손병환 후보자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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