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데일리=장승호 기자> 11월 주택 인허가 실적이 전년동월 대비 소폭 증가했다. 

30일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주택 인허가 실적이 전국 3만4474호로 전년동월 대비 3.3%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울은 4832호로 같은 기간 13.0% 늘었다. 

수도권은 1만9928호로 전년 대비 25.2% 증가했으며, 지방은 1만4546호로 전년 대비 16.6%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는 2만6094호로 전년 대비 7.8% 늘었고, 아파트 외 주택은 8380호로 전년 대비 8.6% 줄었다. 

11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3만7234호로 전년동월 대비 6.0% 줄었다. 수도권이 1만6156호로 전년 대비 27.2% 감소했고, 지방은 2만1078호로 전년 대비 21.0%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는 2만8207호로 전년 대비 11.0%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9027로 전년 대비 14.0% 증가했다. 

11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3만2409호로 전년동월 대비 9.6%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7999호로 전년 대비 8.3% 감소, 지방은 1만4410호로 전년 대비 11.2% 감소했다. 일반분양은 2만5413호로 전년 대비 16.7% 증가했으며 임대주택은 2235호로 전년 대비 55.3% 감소했다. 조합원분은 4761호로 전년 대비 47.6% 줄었다. 

11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3만9624호로 전년동월 대비 11.6% 늘었다. 수도권은 2만231호로 전년 대비 19.4% 증가했고 지방은 1만9393호로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는 3만1227호로 전년 대비 23.0% 증가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8397호로 전년 대비 16.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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