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김기환 사장 취임 “1등 손보사 될 것”
KB손보, 김기환 사장 취임 “1등 손보사 될 것”
  • 임성민 기자
  • 승인 2021.01.0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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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 사장이 새로운 KB손해보험 대표이사로 4일 취임했다. (사진 제공=KB손해보험)
김기환 사장이 새로운 KB손해보험 대표이사로 4일 취임했다. (사진 제공=KB손해보험)

<대한데일리=임성민 기자> 김기환 KB손해보험 신임 사장이 4일 “보험 그 이상의 보험으로 당당히 1등에 도전하는 KB손해보험이 되자”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본사 사내방송 송출 및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취임사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KB손보의 세 가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고객 최우선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고객에게 가장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하는 게 바로 KB손해보험이 해야 할 일”이라며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상품, 서비스, 채널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조해 나갈 것도 주문했다.

김 사장은 ”고객, 상품, 채널 관점의 CPC전략을 제로 베이스에서 현상을 진단하고, 명확한 추진방침을 수립하고, 구체적으로 실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KB금융그룹이 가진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적극 활용해 보험부문 3사(KB손해보험, 푸르덴셜생명, KB생명) 협력 모델 구축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혁신적이고 전방위적인 디지털화 추진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고객의 모든 일상이 디지털화된 지금,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디지털을 갖추지 못한다면 고객의 관점에서 점점 멀어질 것“이라며 ”지금보다 더 빠르고 더 편리하게 고객의 생각보다 미리 앞서나갈 수 있는 디지털 보험회사가 돼야한다“고 주문했다.

김 사장은 내부적으로도 세 가지 약속으로 ”현장과 실무 직원의 목소리를 경영에 즉각 반영하고, CEO에게도 과감히 ‘No’를 이야기하는 직원이 더 인정받는 조직문화를 만들 것이며, 치열한 고민과 실행 끝에 발생한 실패에 대한 책임은 CEO 본인이 앞장서서 질 것“이라며 ”실패의 두려움과 책임의 부담을 갖지 말고 보험 그 이상의 보험으로 당당히 1등에 도전하는 KB손해보험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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