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산업통상자원부
자료=산업통상자원부

<대한데일리=염희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8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4.5% 인상한다고 밝혔다.(서울시 소매요금 기준, VAT 별도)

이번 요금인상은 2018년 7월 인상(4.2%) 이후 1년 만에 실시되는 것이다. 지난해 발생한 미수금 해소를 위한 정산단가 인상요인(4.9%포인트)과 가스공사 총괄원가 감소에 따른 도매공급비 인하요인(△0.4%포인트)을 반영한 결과이다.

이번 요금인상으로 도시가스 전(全)용도 평균요금은 현행 메가줄(MJ)당 14.58원에서 0.65원 인상된 15.24원으로 조정된다.

용도별로는 주택용 3.8%, 일반용 4.6%, 산업용 5.4% 등 인상되며, 연중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은 월 1329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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