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데일리=염희선 기자> 신한은행은 최근 시니어 고객을 위해 ‘모바일 사용설명서’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했다. 

최근 한국정보화진흥원 조사에 따르면 60대 이상의 모바일뱅킹 이용률이 5.5%에 그치는 등 고령층의 디지털금융 소외가 심각한 상황이다. 따라서 신한은행은 시니어 고객들의 디지털 금융 소외를 막고 시니어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모바일 사용설명서를 제작했다.

모바일 사용설명서는 총 3편으로 구성했으며 현재 1,2편을 배포하고, 향후 3편을 배포할 계획이다.

1편은 ‘모바일 뱅킹 SOL 설치편’으로 동영상 시청만으로 SOL을 설치하고 회원 가입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모바일 뱅킹을 처음 접하는 시니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제작했다.

2편은 모바일뱅킹을 이용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송금 방법 소개, 3편은 큰 글씨체로 화면 설정 변경하는 방법을 담았다. 제작된 동영상은 신한은행 유튜브 채널과 미래설계포유 웹 서비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 및 디지털 금융환경에 맞춰 다양한 금융·비금융 컨텐츠를 제공해 시니어 고객의 디지털금융소외를 막고 모든 고객이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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