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DGB자산운용
자료=DGB자산운용

<대한데일리=이봄 기자> DGB자산운용의 ‘DGB 명품회사채 펀드’가 1년 수익률 4%를 넘어섰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해 4월 판매를 시작한 DGB 명품회사채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은 연 4.22%로 집계됐다.

명품회사채 펀드는 국내 기업이 발행한 채권 중에서 안정성 및 수익성을 겸비한 회사채와 국공채를 동시에 투자하고 있는 전통적인 순수 국내 채권형 펀드다. 미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과 국내시장까지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고 있는 현 경제상황에서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으로 꼽힌다.

이 펀드는 A-등급 이상의 회사채와 A2- 이상의 기업어음에 투자 가능하다. 펀드운용은 주로 AA등급의 카드채와 캐피탈채에 투자하고 DGB자산운용이 신용분석을 통해 선별한 A등급의 회사채에도 투자한다. 또한 전체 펀드규모의 30% 수준을 국공채에 투자해 환매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금리상승 시를 대비해 국채선물을 활용하고 있다.

DGB자산운용 관계자는 “회사채 분석 시 신용등급이 오를 종목 보다는 떨어지지 않을 종목을 중심으로 안정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투자상품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누구라도 들어봤을 만한 국내 유명 금융회사 및 제조업체에서 발행한 채권에 투자해 투자자가 직접 해당 채권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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