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데일리=염희선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복지시설로 운영 중인 청풍리조트(충북 제천시 소재)의 영업이익이 가입자 및 수급자에게 3억9000만원의 할인혜택(2019년 상반기 기준)을 제공하고도 올해 상반기 4400만원 흑자로 전환됐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공단은 객실과 식음부문 마케팅 통합운영, 총괄 상주감독관 배치 등 조직체계 재정비와 더불어 SNS 및 X-배너 등을 통한 전사적 홍보활동에 노력을 기울여 흑자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청풍호반 케이블카 개장 등 지역 관광자원 확충에 따라 리조트 인근에 즐길거리, 볼거리가 더욱 다양해져 영업이익 흑자 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청풍리조트 운영방식을 개선하고 더 많은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복지사업 연구용역을 실시해 수익성을 더욱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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