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데일리=이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채권형 펀드 수요증가와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대안으로 ‘미래에셋스마트알파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를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미래에셋스마트알파펀드는 펀드 자산의 70~80%를 만기 1년 수준의 단기채권에 투자하고 20~30%는 페어트레이딩 전략으로 알파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대표적인 페어트레이딩 전략 중 하나인 우선주‧본주 페어트레이딩은 동일 종목의 보통주가 상대적으로 저평가 된 시점에서 보통주를 매수하고 우선주를 매도한다. 그 외에 합병 및 유상증자와 같은 이벤트를 활용하는 이벤트드리븐 전략 등 다양한 페어트레이딩 전략도 활용된다.

미래에셋스마트알파펀드의 총 보수비용은 연 0.64%이며 환매 수수료는 없다(Class C기준).

펀드 투자자산의 가격 변동과 롱숏전략위험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타 펀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및 고객지원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한금융투자 서준혁 투자상품부장은 “미래에셋스마트알파펀드는 채권형 펀드의 안정성에 더 해 페어트레이딩에 따른 추가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다양한 채권형, 채권혼합형 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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