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데일리=염희선 기자> 상반기 주택 매매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상반기 주택 매매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8.2% 줄어든 31만4108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도별 상반기 거래량을 보면 2014년 47만3000건, 2015년 46만8000건, 2016년 45만8000건, 2017년 43만7000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상반기 수도권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39.6% 준 14만2384건을 나타냈다. 

유형별로는 보면 전국 상반기 아파트 거래량은 19만818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1% 감소했다. 아파트 외 거래량은 같은 기간 22.6% 감소한 11만5926건을 기록했다. 

상반기 전월세 거래량은 99만294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연도별 상반기 거래량은 2014년 82만5000건, 2015년 84만8000건, 2016년 84만1000건, 2017년 87만4000건, 2018년 93만4000건이었다. 

상반기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 비중은 40.4%로 전년 동기 대비 0.2%포인트 감소했다. 

지역별로 봤을 때 상반기 수도권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65만1598건을 기록했다. 

유형별로 보면 상반기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46만1339건으로 집계됐다. 

임차유형별로 보면 상반기 전세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59만1541건, 월세는 5.8% 늘어난 40만1404건을 기록했다. 

상반기 전월세 거래량 중 수도권의 월세 비중은 39.1%로 전년 동기 대비 0.2%포인트 감소했다. 지방 월세 비중은 42.9%로 전년 동기 대비 0.2%포인트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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