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25일 한화생명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해 한화금융계열사의 임직원을 격려했다.이날 자리에는 한화금융계열사(한화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캐롯손해보험,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피플라이프, 한화라이프랩 등) 대표이사와 임직원들도 함께 자리했다. 한화생명 김동원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도 참석했다.김승연 회장은 임직원과 함께한 자리에서 “금융업에서 혁신의 길은 더욱 어렵다. 하지만 해외에서도 베트남 생보사를 시작으로 이제는 인도네시아 손보, 증권업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디노랩 베트남센터를 개설하고,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글로벌 데모데이 in Hanoi’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디노랩(DINNOlab, Digital Innovation Lab)은 우리금융의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개설하는 디노랩 베트남센터는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스타트업의 동남아 진출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Test-bed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디노랩 베트남센터 출범식에는 △금융위원회 △우리금융 △베트남중앙은행 △주베트남한국대
우리나라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액이 20%가량 성장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반도체 수출은 5개월 연속 증가하며 2022년 6월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 국가 대상 반도체 수출 규모가 뒷받침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 3월 기준 ICT 수출은 188억2000만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19.4% 증가했다. ICT 수출은 지난해 12월 8.1% 증가한 이후 지난 1월 25.1%, 2월 29.1%, 3월 19.4%로 올해 들어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3일 인도 뭄바이에서 인도 NBFC(비은행 금융회사)시장 내 학자금대출 1위 기업 HDFC Credila Financial Services Ltd(이하 크레딜라)와 지분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인도 기업에 대한 지분투자는 국내 시중은행 중 최초 사례다.지난해 신한은행은 글로벌시장에서 국내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총 5493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사상 최대 이익을 실현했다. 특히 베트남, 일본 등 주요 글로벌 채널에서 호실적을 기록하고 균형 있는 성장까지 이뤄내며 글로벌
베트남우리은행이 하노이에 신규 영업채널을 오픈, 리테일 영업력 강화를 통한 현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베트남우리은행은 지난달 29일 수도 하노이에 미딩출장소를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미딩은 20여 개 대단지 아파트가 위치한 주거지역이다. 이곳에는 △고급 빌라 △아파트 △레스토랑 △국제학교 등이 다수 위치해 있다. 또한, 많은 수의 한국인들이 거주해 코리안타운으로도 손색이 없는 지역이다.베트남우리은행은 이번 미딩출장소 신설을 시작으로 현지 한국인 대상 리테일 영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미딩출장
DB손해보험은 지난 27일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호텔에서 베트남 손해보험사인 VNI(Vietnam National Aviation Insurance), BSH(Saigon-Hanoi Insurance) 손해보험사의 최대주주로 공식 출범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DB손해보험은 지난 23년 2월과 6월, 베트남 손해보험시장 점유율 10와 9위인 VNI와 BSH 손해보험사 인수 계약 체결을 진행했고, 올해 초 최종 계약을 마무리하며 베트남 내 2개 손해보험사를 추가로 인수하게 됐다.이날 행사에는
보험개발원은 지난 20일부터 23일에 걸쳐 동남아 3개국(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보험정책당국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각국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각 기관은 협력을 통해 상호 이익과 보험산업 발전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자는 데 합의했다. 보험개발원은 보험산업의 태동기에 있는 동남아 보험시장에 보험요율 산출 및 통계 관리시스템 구축 등 각종 인프라 설계를 지원하며 한국의 성장모델을 전파할 계획이다. 협력의 주요 내용은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 1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163억5000만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25.1%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가 94억1000만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53.0% 늘었다. 주력 품목인 메모리가 90.5% 증가한 52억7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전체 반도체 수출은 3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디스플레이는 15억달러로 같은 기간 2.6% 늘었다. TV와 노트북 등 고부가가치 품목용 패널 수출 증가로 전체 디스플레이 수출이 전년동
기분 좋은 4일간의 설 연휴가 시작됐다. 다만 연휴 전 상승 마감한 주식 시장이 9일인 오늘을 포함해 대체공휴일인 12일까지 휴장이라 아쉽기만 하다. 그래서 준비해봤다. 아쉬움 달래줄 해외주식 일정이다.9일 업계 등에 따르면 설 연휴 중 국내 주식 시장이 쉬는 가운데, 각 국가별 일정을 따르는 해외주식 시장은 평소처럼 거래가 가능하다.살펴보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해외주식 시장인 미국은 9일과 12일 모두 정상적으로 개장된다. 오후 11시 30분~오전 6시까지 정규장이 열리며, 각 증권사별 운용되는 프리마켓, 에프터마켓을 이용해
토스뱅크는 외화통장 계좌수 60만좌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지속해나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지난 1월 18일에 외화통장을 출시했다. 환전 수수료 무료를 내세운 외화통장은 21일 만에 60만좌를 돌파했다. 일평균 신규 계좌 개설은 2만8500여좌로, 약 3초에 1명이 외화통장의 고객이 된 셈이다. 외화통장과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연결한 고객은 50만명을 넘어섰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별도의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필요없이 기존 토스뱅크 체크카드에 외화통장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이 경우 기존에 사용하
토스뱅크는 외화 통장 계좌수가 30만좌를 넘겼다고 24일 밝혔다. 출시 첫 날인 지난 18일 토스뱅크 홈페이지 외화통장 상품 설명 페이지의 방문횟수가 30만회를 넘어서는 등 고객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이후 출시 6일 만에 30만좌가 개설됐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의 인기 요인으로는 불편함과 복잡함을 완전히 해소한 외화서비스 경험이 꼽힌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통장 하나로 전 세계 17개 통화를 24시간 내내 수수료 없이 환전할 수 있는 '평생 무료 환전'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연결하면 해
19일 관세청에 따르면 미국 대상 항공수입 평균 운송비용은 6395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9.8% 증가했다. 항공수입 운송비용은 수입화물 kg당 운송비용 평균을 뜻한다. 유럽연합 평균 운송비용은 5702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17.6% 감소했다. 중국은 3483원으로 같은 기간 11.4% 줄었고, 일본은 2098원으로 14.5% 감소했다. 베트남은 4402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7.6% 증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몽골 주택금융기관(MIK)의 2억2500만달러(약 2925억원) 규모 글로벌본드 발행 주관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한국투자증권 홍콩법인은 도이체방크와 MIK의 글로벌본드(RegS) 발행에 공동주관사로 참여해 11일(현지시간) 발행을 마무리했다. MIK는 한국의 주택금융공사와 같은 역할을 하는 몽골의 국책기관이다. 발행한 채권의 만기는 3년, 발행 수익률은 달러 기준 12.525%다.이번 딜은 국내 증권사가 몽골 소재 발행사의 글로벌본드 발행을 주관한 첫 사례다. 신규발행(New Money
해외주식 투자자라면 이맘때쯤 반드시 챙겨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양도소득세다. 2023년 한해 동안 매매로 인해 발생한 소득에 대한 세금을 내는 것인데, 여기서 중요한 게 바로 한해 마감일이다. 각 나라별로 날짜가 다르기 때문에 확인해 절세 전략을 세워보는 게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22일 업계 등에 따르면 오늘부터 주요 해외주식의 양도소득세 부과를 위한 2023년 마지막 거래일이 도래한다.국내 매도일 기준 영국주식, 독일주식이 오늘 마지막 거래일이며, 이후 △26일 미국주식, 베트남주식 △27일 홍콩주식, 일본주식, 대만주식, 싱가
19일 관세청에 따르면 미국 대상 항공수입 평균 운송비용은 5680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3.6% 감소했다. 항공수입 운송비용은 수입화물 kg당 운송비용 평균을 뜻한다. 유럽연합 평균 운송비용은 5014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26.8% 감소했다. 중국은 3708원으로 같은 기간 11.5% 줄었고, 일본은 2014원으로 18.2% 감소했다. 베트남은 4379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9.3% 줄었다.
에이아이더뉴트리진과 창헬스케어는 최근 LOP(Lab on Paper) 진단과 AI플랫폼 기술을 융합한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의대 성창규 교수가 이끌고 있는 창헬스케어는 삼성생명 등 국내 18개 보험사 및 금융사에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전문 플랫폼 기업이다.202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1군(만성질환관리형) 인증받았으며, 올해는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스포츠친화 기업으로 인증받았다.에이아이더뉴트트리진은 페이퍼칩기반의
11월 공모주 시장을 마무리로 이끌어갈 종목의 예감이 좋다. 최근 공모주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만큼 각종 이슈에 시달리고 있는데, 그래서 탄탄한 매출처를 기반으로 한 공신력 있는 숫자가 더 반갑기만 하다.27일 업계, 전자공시 등에 따르면 11월 마지막주는 케이엔에스가 나홀로 청약 일정 소화에 나선다.27일과 28일 청약이 진행되는 ‘케이엔에스’는 2차 전지 중에서도 원통형 배터리에 탑재되는 CID(전류차단장치), 파우치형 배터리를 탑재한 BMA 부품(배터리 과열 감지 장치)을 제조하는 자동화 장비 제조·설비사다. 글로벌 진출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4월부터 외국인 전용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을 통해 판매 중인 ‘let: discover 국내여행보험 Ⅲ’이 월평균 100% 이상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해당 보험서비스는 지난 4월 20일 출시 이후 꾸준히 판매고를 올려 판매건수 기준 102%, 판매금액으로는 월 평균 성장률 100%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6개월 동안 가입한 고객의 국적은 총 83개국으로 전세계 국가의 약 40%에 해당한다.기존 외국인 국내여행보험은 가입을 위해 외국인 등록번호가 필요했다. 단순 관광객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