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특정 환경성 및 생활질환 진단비 담보와 골절·탈구 도수정복술 지원비 신규 담보 2종이 독창성과 진보성, 유용성을 인정 받아 배타적사용권 3개월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특정 환경성 및 생활질환 진단 보장’ 특약은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하는 폐렴, 천식, 중이염과 함께 중금속 중독과 미세먼지와 같은 외부물질에 의한 폐질환까지 보장하며, 최근 부각되고 있는 환경변화로 인해 노출될 수 있는 주요 위험을 보장하는 신규 담보다.‘골절·탈구 도수정복술 지원(연간1회한,급여) 보장’ 특약은 어린이에게 자주
산업은행은 13일 KDB생명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나금융지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산업은행과 칸서스자산운용이 공동설립한 KDB칸서스밸류PEF는 이날 투자심의위원회를 열어 하나금융지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매각 대상은 산업은행과 칸서스자산운용이 공동 설립한 KDB칸서스밸류PEF 등이 보유한 KDB생명 지분 92.73%다.KDB칸서스밸류PEF는 "입찰자로서의 적격성, 거래 성사 가능성 및 KDB생명의 중장기 발전 가능성 등 측면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앞서 하나금융은 지난 7일 마감한 KDB생명
우리은행은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제12차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투자 대상기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모집 대상은 스타트업 등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중소법인으로 우리은행과 금융거래가 없어도 지원 가능하며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세부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우리뉴스’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우리은행은 기술성, 사업성 평가 등의 내부심사 단계를 거쳐 올해 12월까지 약 10개사 내외의 투자 대상기업을 선정하며,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의 방식으로 각 기업에 10억원 이내의
하나은행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전국 811개 상장회사의 권익을 옹호하고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금융‧세무 분야 지원을 위한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기업들의 가업승계에 대한 관심 증대와 자산운용, 상속, 증여 등 자산관리 부분에서의 다양한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하나은행의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한 양사의 동반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먼저 ▲가업승계 ▲세무, 법률 자문 ▲부동산 매입, 매
자본시장 내 새로운 먹거리가 될 STO(Security Token Offering, 토큰증권발행)가 금융 시장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제도화를 통해 본격 시장이 열리기 전 미리미리 경쟁력 확보를 해두겠다는 의미인데, 금융당국 역시 이를 반영해 2024년을 목표로 관련 법령 개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는 ‘자본시장에 힘이 되는 벤처·스타트 氣UP STO-전자증권법·자본시장법 입법 공청회’ 행사가 진행됐다.전자증권법·자본시장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 발표에 나선 예탁결제
자본시장 내 새로운 먹거리가 될 STO(Security Token Offering, 토큰증권발행)가 금융 시장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제도화를 통해 본격 시장이 열리기 전 미리 경쟁력 확보를 해두겠다는 의미인데, 금융당국 역시 이를 반영해 2024년을 목표로 관련 법령 개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는 ‘자본시장에 힘이 되는 벤처·스타트 氣UP STO-전자증권법·자본시장법 입법 공청회’ 행사가 진행됐다.윤창현 의원이 주관하고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정무위원회·디지털자산특
상반기 중소형주들의 연이은 IPO(기업 공개) 약진에 힘입어, 비상장 거래 플랫폼인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집계한 2분기 ‘인기 조회·거래’ 순위에도 관련주들이 다수 이름을 올렸다.이에 따르면 야놀자, 컬리 등 유니콘 기업들은 1분기에 이어 이번에도 상위권에 포진, 대세를 입증했으며, 제약·바이오 테마도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았다.IPO는 올 2분기 비상장 시장을 관통한 주요 키워드다. 지난 6일 코스닥에 상장한 확장현실(XR) 솔루션 전문기업 이노시뮬레이션이 2분기 인기조회 18위, 인기거래 10위에 올랐으며, 지난 4월 한국거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들이 보증보험 한도 확대로 보다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나가게 됐다.13일 SGI서울보증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장애인개발원 지정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서울보증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지정한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에 대해 최대 30억 원까지 보증한도를 확대하고, 각 보증보험 상품의 보험료를 10% 할인한다.이번 보증지원으로 약 300개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에 대해 최대 3,110억 원의 보증 공급 확대가 예상된다. 이는 장애인의 일
올해 하반기 보험사들이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보험 가입, 보험금 지급 등 보험서비스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공공 마이데이터 '보험 묶음 정보'가 행정안전부의 본인 정보 제공 심의위원회를 통과해 올해 하반기 보험 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올해 하반기 중 소비자는 직접 행정·공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보험 가입, 보험금 지급 등 보험서비스에 필요한 서류를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게 된다.예를 들어 현재는 음식점, 숙박업소 등이 재난배상책임보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은 다날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 기반의 토큰증권 생태계 구축 및 공동 비즈니스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은 다날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음원, 영화, 굿즈,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이 활용될 수 있는 토큰증권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이를 통해 저작권, 특허권, 상표권 등 무형자산을 토큰화함으로써 부동산, 주식, 미술품 등 실물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토큰증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ㆍ무형자산을 쉽고 편리하게 구매하고 관
올해 생명보험사의 매출액은 감소하고 손해보험사는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은 13일 '2023년 보험산업 수정 전망' 리포트를 통해 2023년 수입(원수)보험료가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 대비 0.7%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생명보험 수입보험료는 기저효과와 투자형 상품 부진 등으로 전년 대비 5.4% 감소한 125조500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장성보험은 질병, 상해, 건강보험 판매 확대로 전년 대비 2.0% 성장이 전망된다. 일반저축성보험은 다른 금융권 저축상품과의 금리 격차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예탁원을 통한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등록 발행 규모가 약 268조7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채권 발행 규모는 약 247조4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3% 늘었으며, CD 발행 규모는 약 21조3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41.1% 증가했다. 유형별로 보면 특수채가 96조1000억원, 금융회사채 84조6000억원, 일반회사채 41조7000억원, 유동화SPC채 12조9000억원, 국민주택채 6조70000억원 등이다.지난해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이 파생·현물상품시장에서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코퍼) 기반 금융상품 거래 활성화를 추진한다. KORF는 국채·통안증권을 담보로 하는 익일물 RP(환매조건부채권)금리를 사용해 산출한 무위험지표금리(RFR)다. 예탁결제원은 13일 KOFR OIS(오버나이트 인덱스 스왑) 시장 형성에 필요한 KOFR OIS추정 금리커브와 KOFR 현물상품 출시를 위해 필요한 텁(Term) KOFR(3개월 등)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OFR OIS는 사전에 확정된 고정금리와 익일물 변동금리를 일정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네차례 연속 동결했다. 최근 물가상승률이 안정세를 보이는데다가 경기 둔화 우려가 커 금리를 유지한 것이다. 새마을금고 사태로 인해 생긴 금융시장 불안도 동결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3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월, 4월, 5월에 이어 4연속 금리를 동결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고물가와 가계부채 급증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빠르게 금리를 인상했다. 이에 1년 6개월여 동안 기준금리는 총 3%포인트 인상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화장품 수출 무역수지는 8조5631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화장품 수출 무역수지는 2012년 1006억원에서 2017년 4조2601억원, 2021년 9조161억원, 2022년 8조5631억원을 나타냈다. 지난해 화장품 생산실적은 13조590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8.4% 감소했다. 이 중 수출 실적은 전년 대비 2.2% 감소한 10조275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년 연속 10조원을 상회한 것이며, 프랑스, 미국, 독일에 이어 세계 4위 수출 규모다. 화
금융당국이 중소형 금융회사의 재해복구센터 구축을 확대한다. 전자금융사고 발생 시 원활한 피해보상을 위해 금융회사의 책임보험 최저 보상한도도 상향한다. 금융감독원은 13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이명순 수석부원장 주재로 9개 유관기관 담당임원 및 22개 금융회사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명순 수석부원장은 "지난해 카카오 화재사고에서 보았듯 디지털금융이 확산될수록 서비스가 정상 제공되지 않았을 때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와 사회적 손실 가능성이 함께 커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모든 소
인슈어테크 법인보험대리점(GA) 리치앤코가 굿리치 주식회사로 간판을 바꿔달고 새 출발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리치앤코는 지난달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굿리치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한데 이어 최근 법적·행정적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굿리치는 지난 17년이란 기간 동안 고객의 곁에서 묵묵히 보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던 리치앤코의 서비스 브랜드이다.전신 리치앤코를 통해 온·오프를 관통하는 보험 통합플랫폼을 운영하며 굿리치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해 온 굿리치는 이미 고객을 위한 국내
KB손해보험은 지난 12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수원(연수원)에서 김기환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올해 상반기 KB손해보험은 새로운 회계제도(IFRS17) 도입 등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KB 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 ‘KB 금쪽같은 펫보험’ 같은 경쟁력을 갖춘 신상품을 연이어 선보였고, 대표 앱과 다이렉트 앱을 통합해 보험계약 가입∙관리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