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부동산 관련 업무 공직자 전원(공무원+공공기관)의 재산등록을 의무화했다. 부동산거래분석원을 출범해 투기행위를 신속히 적발하고 주기적으로 공직자들의 부동산 거래를 모니터링 하기로 했다.30일 정부의 부동산 투기근절 및 재발방지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부동산 관련 업무 공직자 전원이 인사혁신처에 재산을 등록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현재 23만명의 등록 대상자 수는 30만명 내외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등록의무 대상이 되는 공직자는 토지개발‧주택건설 관련 부처 및 공공기관 관련업
홍남기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 총 46만호, 아파트 기준 총 31만9000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주택시장 안정의 기본 전제는 충분한 공급"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2021년 11.19 공급대책물랑을 포함한 총 46만호를 공급한다. 수도권에 27만8000호, 서울에 8만3000호가 공급된다. 아파트 기준으로는 총 31만9000호이며, 수도권에 18만8000호, 서울에 4만1000호다. 홍 부총리는 "계획이 차질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월세 전환율을 2.5%로 하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현행 4%인 월차임 전환율(전월세 전환율)이 임차인의 월세 전환 추세를 가속화하고 임차인의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지적을 감안해 하향 조정할 것"이라며 "임차인의 전세대출금리, 임대인의 투자상품 수익률 및 주택담보 대출금리를 고려해 2.5%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대차 3법 시행 과도기에 빚어질 수 있는 분쟁을 원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