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데일리=염희선 기자> 50+세대가 자기 삶의 연구자가 되는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는 연구 공모전이 열린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지난 22일 2019년 50+당사자연구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50+세대의 시선으로 50+세대 관련 현장 중심 이슈를 탐색해 발굴하고 체감도 높은 정책 의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연구다. 

신청 대상은 50+세대인 서울시민, 개인, 모임, 단체나 기관이며, 책임연구자는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서울시민이어야 한다. 

단체로 지원하면 공고일 기준 등록 주소지가 서울이어야 한다. 또한 전체 연구진의 2분의 1 이상이 서울시에 거주하는 50+세대여야 한다. 

지원 부문은 지정 주제와 자유 주제로 나뉜다. 지정 주제는 중장년(50+세대) 1인 가구 관련 연구, 자유 주제는 일·재무·사회공헌·사회적관계·가족·여가·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50+세대의 삶과 관련한 연구다. 

지원금은 공모 건당 400만~1000만원이며, 최종 선정 후 재단과 책임연구자·단체 간 연구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희망자에 한해서는 최종 확정된 지원금의 50%를 1차로 지급하고, 성과물 제출 후 2차 지원금 50%를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24일 오후 6시까지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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