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데일리=염희선 기자> 19일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실에 따르면 2022년 신고된 사업소득인 인당 평균 1938만원을 기록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 2136만원, 2019년 2115만원, 2020년 2049만원, 2021년 1952만원으로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사업소득은 사업으로 번 전체 수입에서 인건비, 재로비, 임대료, 전기료 등 필요 경비를 차감한 소득을 뜻한다. 

사업소득이 감소한 반면 자영업자 수는 증가했다. 2022년 723만2000면으로 전년 대비 10.1% 늘었고, 최근 4년간 증가율도 44%에 육박했다. 

소득 구간별로는 사업소득 상위 20%의 평균소득이 2018년 7630만원에서 2022년 7290만원으로 4.5% 감소했다. 하위 20%는 180만원에서 70만원으로 61%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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