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데일리=염희선 기자>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12월 임금근로일자리에서 일한 근로자의 평균소득은 353만원으로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 중위소득은 267만원으로 전년 대비 6.9% 늘었다.

소득구간별로 보면 150만~250만원 미만이 24.1%로 가장 많고, 250만~350만원 미만(18.8%), 85만원 미만(12.9%) 순이었다. 

기업 조직형태별로 보면 평균소득은 회사법인 401만원, 회사이외법인 348만원, 정부·비법인단체 347만원, 개인기업체 209만원 순이었다. 

전년 대비 회사법인(25만원, 6.7%), 개인기업체(13만원, 6.7%), 회사이외법인(13만원, 4.0%), 정부·비법인단체(9만원, 2.6%) 순으로 증가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평균소득은 대기업 591만원, 비영리기업 346만원, 중소기업 286만원 순이었다. 

종사자 규모별로 보면 평균소득은 300명 이상 473만원, 50~300명 미만 351만원, 50명 미만 261만원 순이었다. 

산업별 평균소득은 금융·보험업 757만원, 전기·가스·증기·공기조절공급업 680만원, 국제·외국기관 515만원 순이었다. 

숙박·음식업 근로자 평균소득이 172만원으로 가장 낮았고 협회·단체·기타 기타서비스업 223만원, 농업·임업 및 어업 231만원 순이었다. 

성별 평균소득은 남자 근로자가 414만원, 여자 근로자가 271만원이었다. 

연령별 평균소득은 40대 근로자가 438만원으로 가장 높고 50대 415만원, 30대 379만원, 20대 255만원, 60세 이상 243만원 순이었다. 

근속기간별 평균소득은 근속기간 20년 이상이 815만원, 10~20년 미만 595만원, 5~10년 미만 422만원, 3~5년 미만 350만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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