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데일리=염희선 기자>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2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사업체 수는 27만7939개로 나타났다. 

이 중 부동산 공인중개서비스업이 11만1516개(40.1%)로 가장 많고 부동산정보제공서비스업이 287개(0.1%)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자 대표자 연령은 560대 이상이 전체의 51.8%를 차지했으며 30대 이하가 전체의 2.2%를 차지했다. 

2022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전체 매출액은 약 254조원이며, 개발업이 약 140조원(55.4%)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매출액은 약 10억2000만원이며 이 중 금융서비스업이 약 112억5000만원으로 가장 높고, 공인중개서비스업이 약 4800만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업체 중 약 34.7%가 현재 영위 사업 외 다른 분야로 사업 영역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공인중개서비스업의 경우 약 54%가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서비스산업과 관련된 사업체에 종사하는 전체 종사자수는 총 96만3019명으로 사업체 1개당 평균 3.7명의 인력이 고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순수 부동산서비스산업 종사자는 78만3210명이며 업종별로 부동산 관리업이 29만4834명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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