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는 13일 재난피해 이웃을 위한 희망하우스 10동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이번에 제작된 희망하우스는 수납공간이 포함된 방과 주방, 화장실을 완비하고 추운 겨울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단열 기능도 갖췄으며, 향후 산불ㆍ집중호우 등의 재난으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등에게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는 올해 내로 희망하우스 16동을 추가 제작ㆍ기부해 재난 발생 시 더 많은 이재민들의 주거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사전 지원준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손보업계는 지난해 4월 25일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해구호분야 민관협력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반지하주택 차수막 설치,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 희망하우스, 풍수해보험 가입지원 사업 등 종합 재해대응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