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금융감독원.
자료=금융감독원.

<대한데일리=염희선 기자> 지난달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조달 감소로 주식 발행이 감소했다. 

1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 2월 주식 발행금액은 2428억원으로 전월 대비 349억원(12.6%) 감소했다. 

코스닥 시장 중심의 중소형 기업공개(IPO)는 감소했지만 에이피알의 유가증권시장 상장(773억원)으로 전월 대비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유상증자는 509억원으로 전월(935억원)에 이어 저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회사채는 26조2373억원이 발행되 전월 대비 1조2233억원(4.5%) 증가했다. 

일반회사채 발행 규모가 8조8590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1175억원(11.2%) 감소했다. 

금융채 발행 규모는 8685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988억원(7.4%) 늘었다. 

자산유동화증권(ABS)는 1조5125억원으로 발행이 위축됐던 전월 대비 1조420억원(308.2%) 증가했다. 

2월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653조6717억원을 전월말 대비 4조8962억원(0.8%) 증가했다. 

기업어음(CP) 발행 규모는 34조5254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6740억원(7.2%) 감소했다. CP 잔액은 202조6190억원으로 전월말 대비 7046억원(0.3%) 증가했다. 

단기사채는 62조3625억원으로 전월 대비 5조3295억원(7.9%) 감소했다. 단기사채 잔액은 65조6021억원으로 전월말 대비 2조5358억원(3.7%)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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