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데일리=염희선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노인요양시설내 전문요양실 2차 시범사업 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노인요양시설 간호서비스 개선이 요구되면서 병원치료가 사실상 무의미한 만성중증환장에게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요양실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건보공단은 간호인력 교육과 사업성과 평가 등 전문성이 뛰어난 업체를 선정해 전문요양실 2차 시범사업의 핵심 역할을 맡길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계약체결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노인요양시설 20개소(건보공단 서울요양원 포함)가 대상이다. 

선정이 완료된 사업자는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전에 전문요양실 간호인력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교육대상자는 전문요양실 의무배치 간호인력에 한하며, 교육대상 인원은 교육종류별 기준에 따라 실시한다. 

또한 사업자는 교육과목, 교육시간 및 장소, 강사, 평가를 포함하는 교육계획서를 제안서에 포함해 제출해야 한다. 실습장비 준비와 교육생 출결관리 등 교육도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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