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채권결제대금은 21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8% 증가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해서는 10.5% 늘었다. 지난 1분기 장내 채권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2조6000억원으로 전부닉 대비 21.8% 늘었다. 거래대금은 7조36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4% 늘었으며, 차감률은 64.6%로 전분기 대비 3.9%포인트 감소했다. 지난 1분기 채권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5.8% 증가하고 차감률은 32.2%로 전분기 대비 1.9%포인트 증가했다. 세부 증권유형별
2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주식결제대금은 2조12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6.7% 증가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해서는 34.3% 늘었다. 지난 1분기 장내 주식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89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1.0%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24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8.2% 늘었고, 차감률은 96.4%로 전분기 대비 0.2%포인트 늘었다. 지난 1분기 주식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1조12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1.5% 늘었다. 거래대금은 12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KB국민은행의 부동산 정보 플랫폼 ‘KB부동산’이 전세보증금 안전 여부를 진단해주는 ‘전세안전진단 서비스’의 이용 고객 현황을 25일 발표했다.지난해 9월 출시된 전세안전진단 서비스는 KB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에 참여한 빅테크플러스와 KB부동산이 제휴해 개발한 서비스다.주소와 보증금만 입력하면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및 건축물대장 열람, KB시세와 실거래가 등 각종 데이터를 수집해 임대차 계약의 안전성을 진단하고 선순위 채권과 낙찰가율 등을 분석해 ▲안전 ▲보통 ▲보류 ▲위험 네 가
OK저축은행은 정부지원 사칭 불법 대출 활개에 따른 피해를 막고자 불법 광고 피해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유튜브 등 SNS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정부지원·서민금융 사칭 불법 대출은 태극마크와 정부 지원 등의 문구를 표시해 금융소비자가 정부 지원 상품으로 오인하도록 유도한다. 이후 대출 희망자가 생기면 대환대출을 핑계로 고금리 대출 상품 계약을 권유하는 식이다.햇살론 등의 문구를 사용해 서민금융 전용 상품으로 오인하도록 광고하고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사례도 다수 발견되고 있다.
KB증권은 자사에서 공모주 청약을 경험한 고객이 누적 30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당사 전체 개인고객(국내거주)의 34.4%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25일 밝혔다.특히 공모주 청약을 계기로 당사에서 처음 주식 거래를 시작하는 고객도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까지 배정받은 공모주를 매도하면서 주식 거래를 처음 시작한 고객은 약 165만명으로 전체 공모주 청약 고객의 절반 이상인 53.6%를 차지했으며, 지난 2020년말 대비로는 약 42배 수준이다.공모주 청약 고객의 인당 평균 청
DB손해보험은 내달부터 이륜자동차보험 상품에 프로미카 SOS서비스(긴급출동 서비스) 특약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륜자동차보험 프로미카 SOS서비스 특약은 이륜차 운전자가 사고나 고장 등의 긴급상황에서 긴급견인 등의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특약이다.기존 이륜차들은 긴급출동 서비스 특약 가입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이륜차 라이더들은 사고나 고장 등의 긴급상황에서도 보험사의 긴급출동 서비스가 아닌 라이더 개인이 사설 견인을 요청을 하는 등 조치를 취해야 해 불편함을 겪었다.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최근 2주기를 맞은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 최근 금융환경의 변화와 소비자보호 이슈 등을 반영한 제도개선안이 마련됐다.금융감독원은 2주기 실태평가 대상으로 지정된 74개 금융회사에게 이러한 제도개선 사항을 알리는 설명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74개의 금융 회사 중 은행이 16개사, 보험이 25개사, 금융투자가 10개사, 저축은행이 9개사, 여신전문 금융사가 14개사로, 이는 영업 규모, 취급상품 종류·성격, 시장점유율, 민원·분쟁현황, 감독·검사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정됐다.금감원은 먼저 실태평
이달 중 ESG 공시기준 초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ESG가 강조되는 것을 넘어 국가·산업별 기준이 제안하는 데까지 이르자 국내에서도 이를 반영한 것이다.이에 맞춰 ‘한국지속가능성인증협회’는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글로벌 ESG 규제 동향과 공시 신뢰 구축 방안 포럼을 진행했다.이날 글로벌 ESG 규제 동향 발제에 나선 김앤장법률사무소 김동수 ESG연구소장은 “지금은 ESG가 각종 제도에 편입되는 제도 초기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시장은 평가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런 현상들이 당분간 유지되게 된다면 각 국제
이달 중 ESG 공시기준 초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ESG가 강조되는 것을 넘어 국가·산업별 기준이 제안하는 데까지 이르자 국내에서도 이를 반영한 것이다.이에 맞춰 ‘한국지속가능성인증협회’는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글로벌 ESG 규제 동향과 공시 신뢰 구축 방안 포럼을 진행했다.이날 국내 공시기준 및 주요 정책방향 발제에 나선 KSSB(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이웅희 부위원장은 “우리나라 국내 기준이 주요 국가들과 정합하고 국제 기준서도 정합하게 기준을 만들고 있다”며 현재 ESG 공시기준 공개 초안이 어떠한 기
판매 금융사를 대상으로 한 현장검사 종료 후 일부 불완전판매 부분을 확인해 분쟁조정기준안을 내고, 자율배상에 나서도록 한 금융당국의 처사를 두고 금융사와 가입자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금융사는 잇따라 자율배상안을 수용, 가입자를 대상으로 배상 절차를 밟고 있다. 다만 가입자는 전액배상을 해달라는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오늘도 200여 명에 달하는 관련자를 대상으로 고발에 나서는 모습이다.24일 홍콩ELS사태피해자모임 등 단체는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법인·금융사 임원 등 관련자 총 180명을 고발하며
전기공사공제조합이 중대재해 발생시 피해자에 대한 손해배상금은 물론 사고처리 및 형사 대응 등 신속한 법률 대응이 가능한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 상품을 개발·판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4월부터 판매되고 있는 중대재해배상첵임보험은 손해보험사가 상품 개발과 보상을 전담하고 전기공사공제는 상품 판매만 하던 기존의 제휴방식에서 탈피, 조합이 상품개발, 판매, 보상까지 모든 업무를 수행하는 조합 단독업무 수행 상품이다.이러한 조합 단독수행 상품 개발로 조합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조합원의 리스크가 크게 가중된
MG손해보험 매각이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예금보험공사는 공개매각 인수의향서를 접수했고 2개사가 제출했다. MG손보 매각이 활력을 찾으면서 다른 보험사들의 인수합병도 활발해질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24일 보험업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1일 MG손보 공개매각을 위한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했다. 입찰 참여사는 2곳으로 벤처캐피탈(VC) 데일리파트너스와 미국계 사모펀드 JC 플라워로 알려졌다. 예보는 법률자문사와 매각주관사를 통해 관련 법령 등에 따라 대주주 요건 충족 여부, 사업계획의 적정성,
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11억달러 넘게 줄었다. 일부 기업의 수입결제대금 지출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950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11억2000만달러 감소한 수준이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뜻한다. 지난 1월(57억8000만달러)과 2월(19억7000만달러)에 이어 3개월 연속 감
지난 2월 말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이 0.5%대로 오르면서 4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2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지난 2월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51%로 전월 대비 0.06%포인트 상승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했을 때도 0.1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지난 2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과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각각 2조9000억원과 1조3000억원으로 전월과 유사했다.전월 대출잔액을 신규연체 발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인 ‘Nobu Bank(노부은행)’ 지분투자를 통해 국내 보험사 최초 해외 은행업에 본격 진출한다.한화생명은 23일 개최한 임시이사회에서 ‘인도네시아 금융회사 투자 승인의 건’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Lippo Group(리포그룹)’이 보유한 노부은행의 지분 총 40.0%를 매입하는 것이다.이번 지분투자로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손보업을 넘어 은행업까지 영위하는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제·인구가
비바리퍼블리카의 법인보험대리점(GA) 자회사 토스인슈어런스는 소속 설계사 1500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2022년 2월 2명의 설계사로 대면 영업을 시작한지 2년여 만에 750배 성장한 셈이다.토스인슈어런스는 독립형 GA로서 인수합병(M&A) 없이 자력으로 최초 설계사 500명을 보유하는 데 13개월이 걸렸다. 이후 500명 순증에 7개월, 추가로 500명이 늘기까지 불과 4개월이 소요되는 등 우상향의 기울기도 가팔라지고 있다.이러한 성장세의 원인으로는 ▲무료 고객매칭 ▲투명한 수수료 ▲IT기술을
DB손해보험은 지난 8일 DB금융센터에서 에이아이포블록체인과 비전AI 및 생성형AI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에이아이포블록체인은 시각 인공지능 원천기술을 보유한 SDV(Software Defined Vehicle)와 인슈어테크 전문기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바우처,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고 인천국제공항공사에 공항물품탐지 솔루션을 실증한 기술력 있는 AI 전문 기업이다.이번 업무 협약은 DB손해보험과 에이아이포블록체인이 기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비전AI 및 생성형AI분야 협력사업
6만5000원에 한 달간 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맞수가 될 대중교통 할인카드가 나왔다. 기존 알뜰교통카드와 비교하면 적립 충족 요건이 대폭 축소됐다는 특징이 있다.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달 1일 K-패스카드 출시를 앞두고 오늘부터 10개 카드사를 통해 신규 발급 신청이 시작된다.10개 카드사는 △국민카드 △농협카드 △BC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DGB유페이 △이동의즐거움(카카오페이 모바일교통카드·모바일 이즐) 등이다.기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라면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