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지난달 선보인 ‘KB 금쪽같은 펫보험’의 6월 한달 동안 가입한 계약을 분석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먼저 KB 금쪽같은 펫보험의 가입연령을 분석한 결과, 0세부터 2세까지의 어린 강아지가 전체 강아지 중 절반(49.6%)에 달했다. 고양이의 경우도 0세부터 2세까지의 어린 고양이가 42.3%로 나타났다.이는 마치 부모가 자녀를 위해 보험을 가입해주는 자녀보험처럼 어린 반려동물의 위험을 보장하는 보험가입 비중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KB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3 한국 반려동물보고서에 따
개인연금보험 수입보험료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주력 고객인 40대 고용률이 감소하면서 핵심 타깃고객이 줄어든 데다가 2017년 정부가 비과세 혜택을 축소하면서 절세를 노리던 소비자들의 수요도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3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연금보험의 수입보험료는 4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4% 감소했다.개인연금보험의 수입보험료는 2018년 6조4000억원에서 2019년 6조3000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가 2020년 5조8000억원, 2021년 5조2000억으로 줄었다.개인연금보험은
5일 KB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한국부자가 향후 자산을 운영하는데 가장 우려하는 위험요인은 금리 인상(47.0%)으로 나타났다. 이외 인플레이션(39.8%), 부동산 규제(35.8%),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35.0%), 세금 인상(32.5%)이 자산운용 위험요인으로 꼽혔다. 이와 함께 한국부자는 향후 단기적으로 금융자산을 어떻게 운용할 것인가에 대해 전반적으로 현재의 투자금액을 유지하는 방향을 선택했다. 예적금과 주식을 제외한 대부분의 금융자산에 대해 한국부자의 80~90%는 향후 1년간 현재 투자금
한국부자들은 주식과 펀드에서 더 손실을 봤고, 채권과 보험에서 수익을 더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KB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10억원 이상 한국부자가 금융투자상품별로 수익을 경험한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은 상품은 주식(22.3%)과 펀드(12.3%), 만기환급형 보험(11.8%) 순이었다. 주식은 가장 많은 비중의 투자자가 수익을 경험했다고 응답했지만 손실을 경험한 경우가 37.0%로 14.7%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펀드 투자에서도 손실을 경험한 경우가 19.0%로 수익을 경험한 경우보다 6.7%포인트 많았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인 한국부자 수와 그들이 보유한 금융자산, 부동산자산 규모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KB금융경영연구소가 4일 발표한 2022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부자 수는 2021년 42만4000명으로 2020년보다 8%(3만1000명) 증가했다. 전체 인구에서 한국부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0.82%로 2020년보다 0.06%포인트 늘었다.한국부자가 보유한 총금융자산은 2883조원으로 한국은행이 발표한 가계 보유 총금융자산 4924조원의 58.5%를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10.1%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미용실 창업과 매출이 모두 감소했다. 지난 29일 KB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한 '미용실 현황 및 시장여건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창업한 미용실은 전년 대비 15.6% 감소한 5577개를 기록했다. 미용실의 폐업도 전년 대비 17.9% 감소했는데 미용업 특성상 적은 인건비와 재료비 등 고정비 지출이 크지 않은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감과 사회적 분위기로 미용실 매출도 변동했다. 많은 미용실이 밀집해 있는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 미용실의 최근 1
1인 가구가 급속히 늘고 있다. 직장·학업 등 비자발적 동기로 인한 1인가구 생활을 시작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혼자 살고 싶거나 나이가 드는 자연스런 과정에서 1인가구를 선택하는 경우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지난 23일 KB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19 한국 1인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한국의 1인가구수는 약 562만가구에 이르고 있다. 2017년 전체 가구수 중 1인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28.6%로 2015년보다 약 1.4%포인트 증가했다. 2030년에는 1인가구가 약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