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취득이 가능해 대표적인 영끌 부동산 품목 중 하나였던 ‘오피스텔’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1.10부동산대책을 통해 세제 지원이 발표됐기 때문인데, 구입 경감책에도 불구하고 거래 활성화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부터 역차별 논란까지 나오고 있다.우선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10부동산대책을 들여다보면, 주거용 오피스텔 등은 구입 부담을 낮추고 등록임대주택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반 구축을 위해 취득세, 양도세, 종부세 산정시 주택수서 제외된다.단, 준공시기, 면적, 가격, 최초구입여부 등 네 가지 요건에 모두 부
신한은행은 프롭테크(PropTech) 기업 더비즈와 제휴하고 한국부동산원 및 국토부 전자계약 API를 활용한 부동산 중개업소 연계 전세자금 대출 프로세스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20일 밝혔다.더비즈는 폭넓은 부동산 중개 매물정보, 콘텐츠 개발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공인중개사 2만여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신한은행은 더비즈와의 제휴를 통해 더비즈 회원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체결되는 전세계약 건에 대해 신한은행 쏠(SOL)에서 바로 진행되는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새로 구한 전셋집이 혹여 깡통전세(주택담보대출 금액과 전세금을 합한 금액이 집값의 70%를 넘어선 경우)는 아닐지 걱정된다면 국토교통부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운영하는 '안심전세앱'을 활용해 임대인(집주인) 정보를 확인해보자.안심전세앱에서는 전세계약 전 필수로 확인해야 하는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고 있다.먼저 안심전세앱에서는 매매시세부터 전세가율까지 주택시세를 통합 검색이 가능하다.전국 연립, 다세대, 아파트, 오피스텔 등 전국에 있는 1252만호의 시세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일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계약당시보다 전세가격이 하락하는 '역전세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요즘, 거주 중인 전셋집의 사기가 의심된다면' 전세피해지원센터'를 통해 법률상담을 받아보자.정부는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등 전세사기 피해를 당한 임차인들에게 종합적인 피해지원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세피해지원센터'를 개소, 운영 중에 있다.전세계약 종료 후 정당한 사유 없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전세계약 피해자가 지원 대상으로, 임대인·공인중개사 등의 사기·기망행위로 부당한 임대
지난 2월 출시된 안심전세 앱이 오늘부터 새로운 버전의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존 1.0 버전과 비교해 더 심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늘부터 ‘안심전세 앱’이 2.0버전 서비스를 시작한다.당초 7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었으나 전세사기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일정을 앞당겨 서비스를 개시했다는 설명이다.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 결과를 최대한 반영하여 업그레이드하였다”며 “지금 바로 다운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실제로 앱은 이용자와 청년 등이 제안한 사항을 폭넓게
최근 전세사기 증가로 전세보증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보험업계에서는 전세보증보험의 인터넷·시중은행 가입이 불가능해 가입경로가 제한적이고 보험금을 받기 위한 절차도 복잡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토부는 지난해 12월부터 3월까지 전세사기 의심거래 469건을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지역별 전세사기 의심거래는 서울이 291건(62%)로 최다였고 인천 92건(19.65), 경기 80건(17.1%) 등이 다음을 이었다.서울에서는 강서구가 166건(57%)로 절반을
정부발 전세사기 피해 방지책이 속속 시행되는 가운데, 오늘부터 임차인이 임대인에 대한 미납국세 열람을 더 쉽게 할 수 있게 됐다. 국세징수법 제109조 미납국세 등의 열람 항목이 개정되어, 4월 3일부터 시행되기 때문이다.3일 국세청 등에 따르면 오늘부터 변경된 미납국세 열람 제도가 시행된다.달리진 점을 살펴보면, 첫 번째는 열람 신청이 가능한 세무서 확대다. 그동안은 건물 소재지 관할 세무서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오늘부터는 전국 어느 세무서나 이용할 수 있다.두 번째는 열람 신청 시기다. 기존에는 임대차 계약 전에만 가능했지만,
지난해 전국 부동산 거래가 실거래가 공개 이후 최저점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 역시 하락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가 반전 없이 계속된다면 1년 만에 기록 갱신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16일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기반으로 발표한 2022년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거래 특성 리포트에 따르면 부동산 매매 거래량은 전년대비 39% 감소한 108만1765건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2006년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실거래자료를 공개한 2006년 이후 최저치다.부동산플래닛 정수민 대표는 “유형별로 2022년 전국
앞으로 전세보증금이 집값의 90%를 넘어서면 전세금 반환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없다. 또한 전세사기에 가담한 공인중개사나 감정평가사의 처벌이 강화되는 등 또다른 빌라왕 사태를 막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대책이 시행될 예정이다. 2일 국토교통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오는 5월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금 반환보증의 보증대상 전세가율을 100%에서 90%로 하향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100%까지 보증가입을 허용해 악성 임대인의 무자본 갭투자, 중개사 등의
서울시가 깡통전세 피해를 막기 위해 플랫폼을 이용하기로 했다.서울시는 깡통전세 및 전세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민간 부동산 플랫폼에서 전세가율을 공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서울시는 지난해 8월부터 전월세 정보몽땅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해 온 자치구, 주택유형별 전세가율, 전·월세 시장 정보를 민간 부동산 플랫폼(부동산플래닛, 부동산R114)에도 제공 중이다.그동안 서울시는 주거정보를 종합해 제공하는 웹페이지 서울주거포털을 통해 전1일 월세 시장 정보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전세를 구하는 시민이 시장 정보를
서울 마저도 예년과 같지가 않다. 그동안 다른 데는 다 떨어져도 꿋꿋하게 매매량과 매매가를 자랑해왔던 서울 부동산 시장 마저 가격 하락과 거래량 급감이라는 극한의 상황에 봉착한 것이다. 결국 서울시 내 일부 구를 제외한 대부분의 구가 주택 투기지역에서 빠지게 됐다.5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오늘부터 서울시 내 주택 투기지역은 15곳에서 용산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등 4곳으로 크게 줄었다.지난 2일 제62차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사안으로, 주택가격 지속 하락, 거래량 감소 등에 따라 주택 투기지역
내 집 마련의 교두보 역할을 했던 전세의 인기가 시들하다.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대출금리가 오른 탓이다. ‘기준금리 3% 시대’가 도래, 전세대출금리가 7%를 넘어 8%를 예고하자 세입자 입장에서는 대출을 받으나 월세를 내나 그게 그거인 상황이 된 것이다.여기에 최근 신축빌라 등을 중심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깡통전세가 무게를 실었다. 유동성이 없음에도 해당 제도를 이용, 수백 채를 소유하면서 세입자가 보증금을 떼이는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전세를 외면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실제로 지난주 일선 부동산 현장을 둘러보니 ‘월세 매물’
지난 편에서는 신중년 세대들이 활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학습방법론인 C.I.A 학습방법론에 대해 다루어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보다 미시적 측면에서 공부 요령에 대해 다루는 K.G.B 학습방법론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K.G.B는 Kutline(Cutline), Group, Bank의 약어를 편의상 표현 방법인데, 구체적인 내용을 하나씩 살펴 보겠습니다.K.G.B는 Kutline(Cutline), Group, Bank의 약어입니다. Kutline(Cutline)은 대부분의 자격증 시험이
정부가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부동산 관련 업무 공직자 전원(공무원+공공기관)의 재산등록을 의무화했다. 부동산거래분석원을 출범해 투기행위를 신속히 적발하고 주기적으로 공직자들의 부동산 거래를 모니터링 하기로 했다.30일 정부의 부동산 투기근절 및 재발방지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부동산 관련 업무 공직자 전원이 인사혁신처에 재산을 등록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현재 23만명의 등록 대상자 수는 30만명 내외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등록의무 대상이 되는 공직자는 토지개발‧주택건설 관련 부처 및 공공기관 관련업
내달 13일부터 세입자가 있는 집을 매매할 때 공인중개사가 기존 세입자의 계약갱신청구권 행사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11일 주택매매 시 매수인과 매도인 간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을 오는 12일 개정·공포하고 2월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에 계약갱신요구권 행사 여부가 명시되지 않아 계약자 간 분쟁소지가 있었다. 이에 집을 사고 팔 때 공인중개사가 매도인에게 확인서류를 받아 해당 주택의 임차인이 계약갱신요구권을 행사했는지 여부를 매도인과
20대인 A씨는 18억원 상당의 아파트를 매수하면서 약 9억원을 저축성 보험계약 해지금으로 조달했다고 소명했다. 국토교통부는 해당 보험계약 보험금 납부 당시 A씨를 미성년자로 추정했고, A씨 부모의 자녀 보험금 편법증여를 의심해 공세청에 통보했다. 16일 국토교통부는 강남·송파·용산권역 및 김포·구리 등 수도권 주요 주택거래 과열지역을 대상으로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실시한 실거래 기획 조사 결과와 주요 부동산 범죄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기획조사는 대상기간 중 신고된 거래 중 이상거래로 의심되는 577
#강남구 역삼동으로 발령을 앞둔 직장인 A씨는 온라인으로 집을 구하던 중 월세 80만원에 개별난방, 풀옵션으로 나온 빌라를 보고 해당 중개업소로 연락을 해 매물을 확인했다. 다음날 중개업소를 찾았을 때 중개인은 방금 계약이 됐다면서 월세 110만원의 다른 매물을 보여줬다. A씨는 어쩔 수 없이 계획보다 비싼 월세를 주고 집을 계약했다. 얼마 후 A씨는 처음 본 월세 80만원의 빌라가 계약이 완료된 상태에서 온라인에 매물로 등록된 소위 낚시성 매물이라는 것을 알았다.국토교통부는 허위·과장 광고로 인한 소비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월세 전환율을 2.5%로 하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현행 4%인 월차임 전환율(전월세 전환율)이 임차인의 월세 전환 추세를 가속화하고 임차인의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지적을 감안해 하향 조정할 것"이라며 "임차인의 전세대출금리, 임대인의 투자상품 수익률 및 주택담보 대출금리를 고려해 2.5%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대차 3법 시행 과도기에 빚어질 수 있는 분쟁을 원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