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국내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 대비 소폭 악화했다. 다만 흑자 수준은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대형 5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79.2%로 전년 동기 대비 2.1%포인트 상승했다.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사고 시 가입자에게 지급한 보험금을 전체 자동차보험 가입자로부터 받은 수입보험료로 나눈 값을 말한다. 손보업계에서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의 손익분기점을 80%로 보고 있다. 1분기
신한EZ손해보험은 15일 신한 SOL EZ손보 앱 출시와 함께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차세대 시스템(Easy One)을 오픈했다고 밝혔다.다이렉트 보험 플랫폼인 신한 SOL EZ손보 앱은 보험상품의 가입설계, 계약관리, 보상청구 등 보험 관련 전 프로세스를 오픈앱 관점으로 구현해 고객 접근성 및 편의성을 강화한 앱이다.신한EZ손해보험은 대표 상품인 해외여행보험, 해외유학·장기체류보험, 원데이 레저보험, 주택화재보험 등을 신규 앱에 탑재했다. 앞으로 신한 슈퍼SOL과의 연결 및 확장을 통해 차별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해외여행보험 가입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월 약 20만명이 가입하며 자체 월별 최다 기록을 경신한 지 2개월 만이다.특히 신 계약 체결의 62.1%가 자체 채널로 자발적으로 찾아오고 있어 제휴나 광고 의존도가 낮다.출시한 지 10개월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 초기 계약자 기준 재가입률도 30% 수준을 보였다. 평균 해외여행 주기가 7.5개월임을 감안할 때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카카오페이손보 해외여행보험은 카카오톡에서 클릭 몇 번만으로 쉽게 가입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신세계면세점과 4일 업무 협약(MOU)을 맺고 해외여행 고객 대상 서비스 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날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전무, 박병곤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이상신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외환사업본부장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금융과 면세 쇼핑의 결합을 통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KB국민은행은 이번 업무 협약에 맞춰 6월 말까지 최근 6개월 내 환전 내역이 있는 KB스타클럽 고객
KB국민은행이 LG유플러스와 마케팅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LG유플러스 해외 로밍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이로 인해 LG유플러스 로밍 상품 가입 고객은 인천국제공항 터미널 내 1·2 환전소에서 로밍 상품 가입 확인 문자를 제시하면 환전수수료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대상 통화는 ▲USD ▲JPY ▲EUR 세 가지이다. 환율 우대 기간은 로밍 시작일 전일부터 로밍 종료일 익일까지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 제휴로 많은 고객이 환율 우대 혜택을 누리며 더욱 즐거운
1일 통계청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 대비 11.0% 증가한 18조9766억원을 기록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은 12.1% 증가한 14조2039억원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6.5%,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5.6% 각각 감소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74.8%로 전년동월 대비 0.6%포인트 증가했다.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 대비 통신기기가 21.7% 감소했다. 음식료품(20.9%), 여행 및 교통서비스(21.6%), 농축수산
카카오페이는 전일 진행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원근 대표이사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신원근 대표는 2022년 3월부터 카카오페이 대표로 임기를 시작했으며 임기 동안 카카오페이는 별도 기준 연간 흑자를 2년 연속 달성했다.신 대표는 첫 임기 동안 카카오페이는 사업 초기부터 그려온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청사진을 완성했다. 사용자들의 사용 빈도가 높은 결제와 송금을 중심으로 대출, 투자, 보험 등 금융 영역을 연결하는 구조를 구축했다.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해외여행보험 출시 후 휴대폰보험과 운전자보험을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오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2025년도 입사자를 미리 채용 확정하는 것으로, 기졸업자 및 올해 8월 졸업예정자는 물론 내년 2월 졸업예정자도 지원이 가능하다.이른바 ‘BreakFAST(빠르게 입사를 확정한 뒤 자기를 위한 시간을 가지는)’ 전형이다.졸업이 두 학기 남은 학생들도 지원할 수 있어 우수한 인재들의 지원기회를 확대했다. 지원자들은 최종 합격을 빠르게 확정 짓고 5개월 간 학교 수업을 듣거나 여
국민은행의 비이자이익 체질이 5년새 크게 변화했다. 신탁과 신용카드업무대행 등 큰 비중을 차지했던 항목이 축소되고 외화수수료와 방카슈랑스가 약진하는 모습을 보였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비이자이익(순수수료수익)은 2023년 1조1680억원으로 2019년보다 3.08% 증가했다. 2022년과 비교했을 때는 6.47% 늘어난 수준이다. 연도별로 보면 2019년 1조1330억원, 2020년 1조680억원, 2021년 1조1880억원, 2022년 1970억원, 2023년 1조1680억원으로
올해 성년이 된 19세 청년이라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해주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신청해 공연, 전시 등 문화생활비 부담을 줄여보자.청년문화예술패스는 순수예술과 같은 문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소비를 확대해 국내 예술시장을 지원하고자 올해 첫 도입된 문화지원사업이다.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과 같은 유럽에서는 이미 일부 연령층에 청년문화패스를 지급해 문화생활을 돕고, 이러한 지원이 예술 산업 부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시행됐다.청년문화예술패스는 공연이나 전시를 관람
삼성화재가 2010년 동종업계 최초로 선보인 인터넷 전용 다이렉트 운전자보험에 가입한 고객이 50만 명을 넘어섰다. 보험사 다이렉트 채널 판매상품 중 단일상품 기준 가입자 50만 돌파는 처음이다.삼성화재 다이렉트 운전자보험은 2016년 10만 명, 2020년 30만 명을 넘어 올해 누적 가입자 50만 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판매 수수료 없는 합리적인 보험료로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 △운전자 벌금(대인/대물) 등 운전자 3대 비용 담보를 보장한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자동차보험 고객이 운전자보험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해외여행보험, 휴대폰보험의 흥행에 이어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운전자보험도 앞선 두 상품과 같이 맞춤형 설계를 극대화해 사용자가 원하는 보장만 골라 최적의 보험료를 산출할 수 있다. 특히 보험기간을 1년부터 3년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정해진 플랜을 한 번에 길게 가입해야 했던 기존 장기 운전자보험 대비 사용자 부담을 줄였다.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해외여행보험의 '안전귀국할인 환급' 제도는 이번 운전자보험에서 사고 없이 안전하게 운전하면 보험료 일부를 돌
지난해 국내 거주자들의 카드 해외사용 금액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해외여행 수요 확대와 해외직구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3년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 해외사용 금액은 192억2000만달러(약 25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2.2% 증가했다. 카드 해외사용 금액은 2018년 192억2000만달러에서 2019년 191억2000만달러, 2020년 103억1000만달러 등으로 감소했다고 2021년 122억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동월 대비 8.2% 성장했다. 오프라인 매출은 설 특수가 2월로 분산되면서 대형마트 매출이 큰 폭으로 하락(-9.2%)함에 따라 전년동월 대비 0.3% 하락했다. 온라인은 휴대폰 신기종 사전예약 프로모션, 여행 예약수요 증가, 고물가 지속에 따른 간편식 판매 증가 등 전 품목에서 호조세를 보이면서 매출이 16.8% 상승했다. 상품군별로 아동·스포츠 매출이 0.3% 하락했지만 가전·문화(11.4%), 생활·가정(11.1%), 서비스·기타(15.8%
토스뱅크는 지난 14일 선보인 ‘나눠모으기 통장'이 출시 7일 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하루 약 1430억원, 분당 약 1억원 속도로 예치금이 유입된 셈이다.나눠모으기 통장은 고객이 토스뱅크 통장의 ‘지금 이자 받기' 기능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토스뱅크 통장의 ‘지금 이자받기’ 기능은 고객이 이자받기 클릭 시 이자가 지급됐다면, ‘나눠모으기 통장’은 금융권에서 볼 수 없었던, 매일 자동으로 이자가 쌓이는 방식으로 고객의 편의성을 한층 높여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플랫폼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출시 이후 한달간 자동차보험 갈아타기 서비스 이용자가 약 12만명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19일부터 7개 핀테크사에서 서비스를 개시한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 약 12만명이 이용했으며, 약 6100여건의 보험계약이 체결됐다고 20일 밝혔다. 참고로 용종보험의 경우 약 1000명이 비교·추천서비스를 이용하고 130여건이 가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보험비교·추천 서비스 이용자는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 서비스(13만6000명)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보험
토스뱅크는 외화통장 계좌수 60만좌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지속해나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지난 1월 18일에 외화통장을 출시했다. 환전 수수료 무료를 내세운 외화통장은 21일 만에 60만좌를 돌파했다. 일평균 신규 계좌 개설은 2만8500여좌로, 약 3초에 1명이 외화통장의 고객이 된 셈이다. 외화통장과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연결한 고객은 50만명을 넘어섰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별도의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필요없이 기존 토스뱅크 체크카드에 외화통장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이 경우 기존에 사용하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해외여행보험 가입자가 약 70만명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출시 8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지난 1월 약 20만명이 가입하며 자체 월별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먼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보험 가입을 가능하게 만들어 디지털손해보험사로서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사용자들은 전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과 생활 금융 플랫폼인 카카오페이를 통해 편하게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다양한 연령층의 사용자가 쉽게 해외여행보험을 이용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