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내놓은 자구계획을 번복하며 채권단과 금융당국으로부터 전방위 공세를 받은 태영건설이 입장을 선회하며 워크아웃 가능성을 높였다. 다만 자구계획 미이행시 워크아웃 절차를 중단할 수 있다는 날 선 채권자 입장은 여전히 태영건설을 겨누고 있다.10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오늘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추진관 관련된 채권자 회의가 진행됐다.참석 금융기관은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새마을금고중앙회, 농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등이다.이들은 내일 진행되는
증권·금융
이승리 기자
2024.01.10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