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은 ‘LIFEPLUS 펨테크연구소’의 연구소장으로 한정선 전 VISA 마케팅 총괄을 12일 선임했다고 밝혔다.한정선 신임 펨테크연구소장(부사장)은 연세대 영어영문학과(학사), 고려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MBA를 취득했다. 이 후 맥킨지 마케팅 담당, 현대카드 브랜드 총괄 등을 역임했다.한 연구소장은 앞으로 한화손해보험의 브랜딩을 포함한 전반적인 마케팅을 총괄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의 라이프 사이클(Life-cycle) 및 중요한 선택의 순간마다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의
우리은행은 지난 11일 인권경영 강화를 위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인권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 보고 프레임워크(UNGPRF)를 적용한 인권경영 보고서 제3자 검증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우리은행은 ‘국가인권위원회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과 ‘UN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의 인권 관련 주요지표인 고용상 비차별, 산업안전 보건, 소비자 인권보호 등을 적용해 인권경영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인권 관련 리스크 식별과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인권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이번에 실시한 제3
신한은행은 영업점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활용 프로세스를 혁신하고자 말로 하는 데이터 검색 도구 ‘헤이데이터’를 전 영업점에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헤이데이터’는 데이터 분석, 취합, 분류 등을 담당하는 부서의 도움 없이도 영업점 직원이 음성명령을 통해 필요한 정보와 데이터를 검색 할 수 있도록 구축된 통합 음성 검색 플랫폼이다.예를 들면, 영업점 직원이 고객과 관련된 특정 데이터를 원하는 경우 해당 데이터에 대한 키워드를 차례로 음성 지시함으로써 고객 데이터를 점차 세분화해 최종적으로 선별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3분기 예탁원 전자등록시스템을 통한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등록 발행규모가 134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6.6% 감소한 것이고, 전 분기 대비 8.3% 줄어든 수준이다. 채권 등록발행 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4.9% 감소한 125조4000억원이었으며, CD 등록발행 규모는 24.4% 줄어든 9조3000억원이었다.유형별로 보면 금융회사채 및 SPC(특수목적법인)채를 포함한 회사채 63조7000억원, 특수채 56조원, 국민주택채 3조3000억원
신한은행은 KBO와 함께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조인식을 진행하고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기간을 2025년까지 2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신한은행은 2018년 이후 총 8년간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하게 됐으며 역대 최장기 타이틀 스폰서로 기록된다.신한은행은 타이틀 스폰서로서 지난 6년 간 프로야구 예적금 상품, 구단 전용 신용·체크카드, 국내 최초 야구·금융 결합 플랫폼 ‘쏠야구’ 등을 통해 야구 팬들과 소통해왔다. 특히 2020년과 2021년 시즌에는 ‘코
우리은행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퇴직연금 자산관리를 위해 전국 주요 167개 금융센터에 167명의 연금전문가를 선발·배치한다고 11일 밝혔다.퇴직연금 시장규모는 2022년말 기준 336조원으로 2021년말 대비 40조원(13.6%↑)이 증가했으며, 국민연금 고갈 우려로 민간 퇴직연금사업자의 사회적 역할이 확대되고 있어 2032년 말에는 86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퇴직연금은 전년대비 DB(확정급여형)는 21조원(12.2%), DC(확정기여형)는 8조3000억원(10.8%), 개인형IRP는
키움증권은 향후 3년 동안 주주환원율 연 30% 이상 배당 및 자사주 소각 계획을 10일 밝혔다.이날 키움증권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주주환원은 현금배당, 자사주 소각 등을 통해 이뤄지며 향후 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키움증권은 현재 보유한 자사주 140만주를 전량 소각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할 계획이다.황현순 키움증권 사장은 "다소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던 우리회사의 주주환원정책을 예
신한은행은 지난 10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현대캐피탈과 여신전문회사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 이후 양사는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 그룹(회장 Mr. Indra)과 인도네시아 팩토링·리스 여신전문업체인 파라미트라 멀티파이낸스를 인수하고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신한은행은 세계 14개국에서 자동차금융 사업을 진행중인 현대캐피탈과의 협업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협조융자 사업을 확대하고 이에 따른 우량 리테일 고객 확보, 그룹사 연계 마케팅 등 다양
10일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에 따르면 은행 점포 수는 2018년 말 6998개에서 올해 6월 말 6003개로 995개가 감소했다. 보험 점포 수는 같은 기간 6239개에서 4710개로 1529개 줄었다. 증권회사는 1162개에서 937개로, 신용카드사는 256개에서 171개로, 상호저축은행은 279개에서 277개로 감소했다.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은행 종사자 수는 11만6582명으로 2018년 말 대비 5949명 감소했다. 보험사 인직원(설계사 제외) 수는 올해 6월 5만5605명으로 2018년 말 대비 3854명 줄었다. 은행과 보험업권에서만 5년간 9803명의 일자리가 사라진 셈이다. 같은 기간 증권회사는 3만6731명에서 3만9452명으로 늘었고, 상호저축은행은 9181명에서 1만42명으로 증가했다.신용카드사도 1만2241명에서 1만2291명으로 일자리가 늘었다.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용혜인 의원실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3년 8월까지 새마을금고 임직원에 의해 발생한 횡령·배임·사기·알선수재가 95건, 643억8800만원에 달했다. 수백 억을 넘어선 금융사고가 발생한 지난해 하반기 이후에도 횡령, 배임 등 금융사고가 이어졌다.지난해 9월 이후 피해액만 9600만원, 2건의 횡령사고가 발생했고, 올해에도 8월까지 1억9500만원, 5건의 횡령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 발생하지 않은 배임 사고가 3건이나 발생했다. 모두 이사장, 상무 등 금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올해 저축은행권으로부터 인수한 무담보채권 금액은 2786억원으로 집계됐다. 무담보채권액은 2020년 430억원, 2021년 670억원, 2022년 2018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 8월까지 집계된 규모도 이미 지난해 인수액을 넘어섰다. 반면 다른 업권까지 포함한 전체 무담보채권 인수 규모는 2021년 폭증했다가 이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제1금융권과 공공기관(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보증기금 등)과 저축
신한금융그룹은 10일 그룹의 디지털 전략적 투자(SI) 펀드인 ‘신한 하이퍼 커넥트 투자조합 제1호’를 통해 데이터 기반 보험 판매 스타트업인 ‘해빗팩토리’에 65억원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해빗팩토리는 보험·비교 추천 앱인 시그널플래너를 운영하는 인슈어테크 분야 유망 스타트업이다. AI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별 맞춤 상품을 추천하고, 이를 통해 정규직 설계사가 면밀한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고객 중심 보험 판매 및 설계사 생산성 제고를 지향하며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인슈어테크(InsureTech)는 보험
카카오뱅크는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인 슈퍼뱅크(PT Super Bank Indonesia)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는 카카오뱅크의 첫 해외투자로서 그랩과의 동남아시아 사업 협력에 대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카카오뱅크는 슈퍼뱅크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 UX(사용자 경험) 혁신 및 상품, 서비스 기획도 함께 진행하며 'K-모바일 금융기술 역량 세계화'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7000만명의 세계 인구 순위 4위 국가이지만, 세계은행(WB)이 발간한 보
6일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실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가상자산 구매를 위한 불법 외환거래 적발 금액은 10조3789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과태료 처분을 받은 건수는 6066억원, 적발금액은 2조2961억원이었다. 2018년 3726억원(1285건), 2019년 10억원(6건), 2020년 780억원(130건), 2021년 1조153억원(2459건), 2022년 8292억원(2186건)을 기록했다. 사례별로 보면 가장자산 구매자금 허위 증빙 송금 금액이 1조87755억원, 가상자산 구매자
김치냉장고 '딤채' 신화의 위니아가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했다. 대유플러스·위니아전자와 함께 위니아까지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대유위니아그룹의 신용리스크가 확대되는 모습이다.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위니아는 지난 4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신청서를 냈다. 회사재산 보전처분, 포괄적 금지명령 신청도 접수했다. 위니아 측은 경영 정상화와 향후 기업가치보존을 위해 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또 36억원 만기어음의 부도도 발생했다고 밝혔다. 위니아의 기업회생 신청은 위니아전자, 대유플러스 이후 대
KB국민은행은 지난 5일 5억 유로 규모의 3.5년 만기 글로벌 커버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발행은 2020년 7월, 2021년 10월 및 2022년 6월에 이은 국민은행의 네번째 유로화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 발행이다. 발행금리는 유로화 미드스왑(MS) 금리에 55bp(1bp=0.01%포인트)를 가산한 연 4.076%로 결정됐다. 싱가포르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거래소에 상장된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금리 유지 기조와 유럽 중앙은행(ECB)의 10차례 연속 금리 인상 등
6일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실에 따르면 시중은행명이 포함된 휴대전화 문자스팸 신고 건수는 지난해 15만7584건에서 올해 8월까지 24만330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은행별로 보면 국은행이 지난해 3만9097건에서 올해 8월 기준 12만992건으로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 8월 기준 신한은행은은 5만5575건, 우리은행 3만1305건, 하나은행 2만5040건 등을 기록했다.앞서 시중은행 사칭 문자스팸은 2021년 66만여건에서 지난해 15만여건까지 감소한 바 있다. 이는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