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청년도약계좌 신청 문이 열렸다. 특히 청년희망적금 만기자라면 일정 기간 내에만 일시납입이 가능하므로 신청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22일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오늘부터 오는 30일까지 청년도약계좌 신청이 가능한 가운데, 3월 중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시 이번 신청 기간까지만 청년도약계좌 일시납 연계가입 신청이 가능하다.청년희망적금 만기자 대상 청년도약계좌 연계 가입은 지난 1월부터 시행됐다. 당월 만기자를 대상으로 내달 신청기간까지 일시납입 선택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이 기간이 지나면 매월 불입하는 기본납입만
기준금리가 인하된 채 동결 기조를 유지하면서 매달 꾸준히 모아 목돈을 만드는 ‘적금’의 매력이 뚝 떨어졌다. 그래도 실망하기는 이르다. 완연한 봄 날씨처럼 4월 우리 곁을 찾아온 특판이 있다.8일 업계 등에 따르면 4월 들어 금융권의 적금 특판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우대금리를 더한 최대금리 매력도가 가장 높은 곳은 역시 저축은행이다.‘DB저축은행’은 지난 3일부터 M-With유정기적금을 판매 중이다. 지난해 선보였던 고금리 상품이 다시 돌아온 것이다. 앱에서 가입할 수 있고 최대 연 6.5%를 받을 수 있는
청년층의 중장기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높은 금리와 비과세 혜택까지 제공하는 ‘청년도약계좌’의 가입 문턱이 다시 한 번 낮아졌다. 그동안 가입이 불가능했던 군인 역시 가입이 가능해진 것이다.2일 서민금융진흥원 등에 따르면 군 장병 및 전역한 청년의 청년도약계좌 가입이 가능해졌다.매월 신청과 가입 기간을 두는 만큼 4월 가입신청 일정 중 군인 가입이 가능하도록 길을 터 준 것인데, 오는 5일까지 신청시 22일부터 5월 3일까지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그동안 청년도약계좌는 근로소득이 있는 직업군인만 나이와 소득 요건에 따라 가입이 가능
미국에 이어 유럽도 서머타임이 시작됐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 역시 거래시간이 변경되므로 해외주식 투자자라면 일정 체크가 필요하다.1일 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시각으로 오늘을 기점으로 유럽 등의 주식 시장 운영 시간이 변경된다.하절기에 국가의 적용되는 표준시를 앞당기는 서머타임 반영에 따른 것이다.국가별로 살펴보면 영국주식의 경우 한국 기준 오후 5시~이튿날 오전 1시 30분까지 운영되는 정규장이 오후 4시~ 이튿날 0시 30분까지로 한 시간 앞당겨 진다.이외에 독일·유로넥스트(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포르투갈) 역시 같은 시간을
은행 앱이 달라지고 있다.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을 도입, ‘재미테크’ 대열에 합류하고 있는 것이다.28일 업계 등에 따르면 은행은 최근 앱 내의 게임 등을 접목시켜 이자나 리워드 혜택을 주는 방식을 선보이며 재미를 더한 리워드를 제공하는, 일명 ‘재미테크’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게임을 통해 이자를 더 챙겨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는 '전북은행'이 이달 출시한 3초플레이적금이 있다.앱 내에서 0초~6초 사이에 3초를 정확하게 맞추는 게임으로, 참여율과 획득점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준다. 가입월로부터 5개월간 월 20회씩
감사보고서 제출기한을 넘긴 기업이 현재 기준 50여개에 달해 투자자 주의를 요한다. 제출 지연이 반드시 상장폐지 등으로 직행하는 것은 아니지만 미제출이나 감사의견 거절 등으로 이어질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상장폐지 가능성도 있다. 26일 한국거래소, 전자공시 등에 따르면 현재 기준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기한을 넘긴 상장사는 총 46곳이다.유가증권 시장은 △콤텍시스템 △금양 △삼부토건 △선도전기 △영원무역 △영원무역홀딩스 △웰바이오텍 △유니켐 △한창 등 9곳이다.이중 삼부토건, 선도전기, 영원무역, 영원무역홀딩스, 웰바이오텍
결산배당 배당기준일 버스가 휘날리는 봄바람 사이로 부지런히 종점을 향해 가고 있다. 2월 말부터 시작, 3월 본격화된 12월 결산법인 배당기준일이 4월 첫째주를 끝으로 마무리 되는 것이다.특히, 대표적인 고배당주인 금융주도 아직 배당 기회가 남아 있다. 24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 각사 전자공시 등에 따르면 이번주 주식을 취득,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금융주 중에는 다수의 고배당주가 포진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증권을 중심으로 은행·보험·카드사 등 총 11개사의 결산배당 배당기준일이 도래하는 것인데, 배당 수익을 누리고 싶다면 일정에
상장폐지의 계절이 왔다. 특히 다음주 슈퍼주총위크 도래를 두고 만큼 공시가 쏟아지고 있어투자자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20일 ‘한국예탁결제원’ 등에 따르면 다음주에는 유가증권 472개사, 코스닥 1122개사 등 12월 결산 상장법인 총 1594개사의 주주총회가 개최된다.코넥스를 제외한 12월 결산 상장법인이 총 2518개인 것을 감안하면 절반이 넘는 기업이 넷째주를 선택한 셈이다. 슈퍼주총위크로 불리는 이유다.일자별로 살펴보면 28일이 657개사로 가장 많고, 이어 △29일 403개사 △26일 255개사 △27일 145개사 △25일
‘춘분(春分)’은 스포츠계에도 봄이다. K리그에 이어 2024 KBO리그가 개막을 알리고 있는 것인데, 은행에서는 축구에 이어 야구도 응원이 금리로 되돌아올 수 있도록 상품 출시에 나섰다.20일 업계 등에 따르면 신한은행, BNK경남은행이 오는 23일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관련 예·적금 상품을 출시했다.좋아하는 팀을 응원하고 싶은 팬심을 금융상품과 연계한 것인데, 해당 팀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신한은행’에서는 올해도 상품 출시를 알렸다. 특히 KBO리그 타이 스폰서인 만큼 KBO리그에 출전하는 10개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필수처럼 여겨지는 보험도 점차 많아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보험사 역시 다양한 상품을 내놓으면서 수요에 대응하고 있는데, 과도한 마케팅에 대한 우려 역시 함께 늘고 있다.그래서 준비해봤다. 지금 가입하지 않으면 아쉬운, 옥석 고르기 단계를 통과해 지금 꼭 가입해야 하는 보험이다.19일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보험개발원’이 개정한 제10회 경험생명표가 오는 4월부터 활용될 예정이다.‘경험생명표’란 보험업법에 의거 5년 마다 작성하는 생명보험 가입자 통계다. 사망현상을 관찰해 성별·연령별 사망률표로 작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풍부한 유동성 확보가 중요해지면서 단기 금융 상품 선호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금융권 역시 이에 맞춰 단기를 넘어선 초단기 상품을 내놓고 있다.13일 업계 등에 따르면 적금을 비롯한 온라이투자연계금융업·채권 등 투자 분야의 단기 상품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만기 앞당기기 붐을 일으킨 상품으로는 우선 ‘적금’이 있다. 지난 2022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통해 금융기관 여수신이율 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면서 최단만기가 짧아졌는데, 인터넷전문은행을 중심으로 활성화 됐다.그중에서도 '카카오뱅크'는 단기적
지난 1일 울산 HD FC과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K리그가 개막을 알렸다. 축구팬이라면 열광할 수밖에 없는데, 각종 혜택을 내세워 흥을 돋워줄 금융상품이 치맥을 대신할 필수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5일 업계 등에 따르면 하나은행, 전북은행, DGB대구은행 등이 K리그와 관련된 금융상품을 내놓고 있다.‘하나은행’은 K리그축덕카드 시즌2를 출시했다.K리그축덕카드는 지난 2019년 출시되어 5년간 약 26만좌가 발급된 K리그 축덕카드의 두 번째 시리즈로, 하나카드와 프로축구연맹과 함께 K리그 통합 팬카드다. 이번 시즌에서는 디자
투자 외에 또다른 수익을 만들어 줄 배당 시즌이 온다. 2월 말부터 시작된 배당기준일이 3월 본격 도래하는 것인데 깜깜이가 아닌 명확한 배당 매력을 뽐내는 주식을 알아봤다.29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배당기준일 안내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신한지주를 시작으로 결산배당 배당기준일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이는 지난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선제적으로 시행된 배당선진화 방안에 따른 것이다. 선 배당액확정 후 배당기준일 도입을 골자로 한 제도 시행에 따라 투자자는 배당액을 미리 알고 투자할 수 있게 된 것
2023년 귀속 연말정산 스타는 단연 고향사랑기부제였다. 10만원을 내면 13만원어치 혜택을 챙길 수 있어 마지막날까지 기부행렬이 이어졌는데, 막상 환급을 받고 보니 ‘3만원이 전부였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래서 ‘기부금=100% 환급’이라는 공식이 깨진 이유를 알아봤다. 지난 27일 언론을 통해서 ‘고향사랑기부제’에 10만원을 냈는데 연말정산으로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사례가 소개됐다. 세액공제를 하나도 받지 못해 결국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기 위해 10만원을 쓴 셈이라는 것인데, 좋은 취지로 질좋은 특산품을 받은 것이라고
하이일드공모주펀드가 주목받고 있다. 연초부터 공모주가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데다 하이일드펀드의 공모주 우선배정 비중이 늘어났기 때문인데 어떻게 투자에 접근해야 좋을지 알아봤다. 27일 업계 등에 따르면 벌써 따따블 종목이 탄생하는 등 공모주 시장이 흥행함에 따라 공모주하이일드펀드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실제로 IPO시장은 흥행몰이 중이다.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IPO 시장동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 한해 공모가 대비 상장일 시초가 수익율은 82%, 종가 수익률은 72%였다. 이는 전년 대비 크게 상승한 수치로, 20
지난해 마련된 ‘청년 내집 마련 1·2·3’ 후속조치로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이 출시됐다. 기존 청년우대형청약저축과 비교해 금리가 높은데다가 각종 혜택도 더 많은데,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까지 풍성하다. 그래서 각 은행이 주는 혜택을 모아봤다.23일 업계 등에 따르면 현재 기준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가입과 관련한 이벤트를 제공 중인 곳은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BNK부산은행 등이다.출시 은행 대부분이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살펴보면 ‘KB국민은행’은 내 집 마련 꿈(Dream)꾸러 家보
새마을금고의 대출 연체율에 다시 빨간 불이 켜지면서 상향 조정된 출자금으로 자본금 충당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새마을금고 측은 금액 증가는 사실이지만 건전성을 위해서는 아니라는 입장이다.지난 22일 언론 보도를 통해 새마을금고 1좌 평균 출자금이 40% 상승했으며, 이는 대출 부실로 수익성이 악화되어 건전성 지표 유지를 위해 조합원에게 부담을 전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이에 대해 23일 ‘새마을금고’는 출자 1좌당 금액 증가는 사실이지만 대출손실 및 연체율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여기에는
‘스팩(SPAC)’이 올해 공모주 시장 문을 연 데 이어 2월에도 연이어 상장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특히 합병상장 소식도 함께 들려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 그만큼 ‘투자 신중론’에도 무게가 실린다.19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올해 스팩 합병상장사는 현재 기준 총 5곳이다. △사피엔반도체(하나머스트7호스팩) △에스피소프트(아이비케이에스제19호스팩) △레이저옵텍(하나금융23호스팩) △드림인사이트(하이제6호스팩) △한빛레이저(디비금융제10호스팩) 등이다.스팩 합병상장의 경우 수요예측과 청약 등의 절차 없이 합병하는 비상장법인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