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남울산금융센터 명칭을 울산금융센터로 변경하면서 리뉴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이에 KB증권 울산금융센터 내점 고객은 국고채, 국내 우량등급 회사채 및 해외채권 등 다양한 리테일채권과 시장 상황에 적합한 국내·외 공·사모 펀드 등 고객의 관심 상품에 대해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1대1 상담을 받을 수 있다.더불어 KB증권 울산금융센터는 VIP고객과 법인고객에게 종합금융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으로, 센터 내 연금·세무·글로벌 투자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배치해 울산지역의 특성에 맞게 법인
IBK기업은행은 2024년도 상반기 신입행원 15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모집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IT로 기존 ‘디지털’ 분야에서 ‘IT’ 분야를 분리해 채용한다. ‘디지털’ 분야는 디지털신사업 기획, 인공지능 모델링 등을, ‘IT’ 분야는 클라우드 프레임워크 운영,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각각 주요 직무로 하고 있다.지원자는 3월 12일부터 3월 27일까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행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
오늘부터 개인 최대 298만명에 대한 신속 신용 회복 지원 조치가 실시된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속 신용회복지원 시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이날부터 개인 최대 298만명, 개인사업자 최대 31만명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조치가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2021년 9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소액(2000만원 이하)연체가 발생했으나 2024년 5월 31일까지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한 경우다.대상기간 중 소액연체가 발생한 자는 개인 약 29
기관투자자의 공모주 사랑이 계속되고 있다. 허수 청약 방지를 위한 주금납입능력을 확인하는 절차가 신설됐음에도 수요예측 흥행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덕분에 수요예측을 거쳐 희망 공모밴드보다 높은 공모가를 확정하는 수순이 익숙해졌다. 기분 좋은 출발이다. 4일 업계, 전자공시 등에 따르면 이번주는 삼현, 엔젤로보틱스의 청약이 진행된다.오늘인 12일부터 13일까지 청약을 진행하는 ‘삼현’은 자동차, 방산 및 로봇의 핵심 부품인 모터, 제어기, 감속기 모듈화 및 통합화한 제품인 3-in-1 솔루션 제품 제조사업을 영위한다. 전동화가 필요
금융상품 '청약철회권' 도입 후 3년간 금융회사들이 환불해 준 금액이 14조원을 넘어섰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국내 금융회사 청약철회 신청 및 처리 현황'에 따르면 2021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3년 동안 청약철회 신청 건수는 총 495만5366건, 신청 금액은 14조4342억원으로 집계됐다. 청약철회를 처리한 건수는 총 492만832건(99.3%), 금액 기준으로 13조9968억원(97.0%)으로 신청 건 대부분이 수용됐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
KB손해보험은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와 함께 ‘AI 명함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AI 명함 서비스는 사진 1장과 10초 분량의 음성만으로 보험설계사와 동일한 모습의 가상인간을 구현해 최대 1분 분량의 맞춤형 메시지를 전달하는 서비스로, KB손해보험이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했다.이번 AI 명함 서비스는 KB손해보험 골드멤버 약 300명을 대상으로 2개월 동안 시범 운영한 후 KB손해보험 전속 설계사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AI 명함에는 소속, 성명,
홍콩ELS 관련 금융사 검사결과와 분쟁조정 기준이 오늘 발표됐다. 당초 2월 중 결과가 발표될 예정됐으나 늦어졌는데, 배상안을 기다리던 가입자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홍콩ELS 배상안을 두고 가입자들의 배상비율에 대한 불만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실제로 그동안 네이버 카페를 중심으로 활동해온 ‘홍콩ELS가입자모임’ 측에서는 해당 채널을 통해 기다린 보람이 없다며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공유하고 있었다.금감원의 발표와 가입자 간 입장 차이가 큰 항목은 크게 △기본
11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2021년 도입한 장기보험 상병심사 시스템 ‘장기U’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머신러닝 기반인 이 시스템은 피보험자의 질병을 고려해 보험사가 인수할 수 있는 최적의 담보를 빠른 시간 내에 찾고, 고객의 고지내용과 보험금 청구 이력을 살펴 심사하고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출시 당시 일부 상품에만 적용된 ‘장기U’는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현재는 전 상품에 적용되고 있으며, 심사 승인율 또한 2021년 71%에서 2024년 현재 90% 수준에 달한다.‘장기U’의 가장 큰 장점은 심사량이 증가하더라도 고객에게 신속한
ESG 경영이 대두되면서 눈에 띄게 늘어난 친화경 기업 이미지 광고를 무분별없이 받아들여서는 안된다는 경고가 나왔다. 바로 그린워싱을 지적한 것인데, 포스코와 SK의 광고가 환경기술산업법을 위반했다는 주장도 나왔다.11일 시민단체인 ‘기후환경솔루션’은 포스코와 SK 그룹 주요 계열사가 각각 자리한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종로구 서린빌딩을 찾았다.그린워싱 반대, 녹색프리미엄 그린워싱 등의 피켓을 들고 현장을 찾은 기후환경솔루션 측은 양사의 녹색프리미엄 구매를 통한 온실가스를 감축 광고 활동이 그린워싱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기후환경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상장지수펀드(ETF)의 총 순자산이 50조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일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ETF 184개의 합산 순자산은 50조226억원으로 집계됐다. 2006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ETF 시장에 진출한지 18년 만이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반도체, 인공지능(AI), 2차전지 등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혁신성장테마 ETF를 선보이면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주식형 ETF의 2월 말 기준 순자산은 22
성무용 전 대구은행 부행장이 하이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은 최근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결의를 통해 최고경영자(대표이사) 후보자로 성무용 전 부행장을 최종 추천했다.성무용 내정자는 오는 28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 이사로 선임된 후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다. 성무용 내정자는 1963년생으로 대구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부동산학 석사, 경일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대구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 전황이 드러난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비율을 확정했다. 기본배상비율 최대 40%에 투자자별 책임을 반영해 최종배상비율을 산정하는 식이다. 위법행위를 벌인 판매사들을 엄중 조치하되 배상 사후조치를 참작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이 11일 발표한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검사결과(잠정)·분쟁조정기준안'에 따르면 이번 분쟁조정기준안은 ELS 손실 사태의 특수성과 상품 특성, 판매채널 등을 종합 고려해 설계했다. 배상비율, 투자자따라 최대 0~100% 배상 가능ELS 손실
금 가격이 고공행진하면서 실물 금 투자자들도 증가했다. 11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판매한 골드바는 약 66억1922만원으로 집계됐다. 월간 기준으로 지난해 10월(약 79억원)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5대 은행의 골드바 판매액은 지난해 11월 34억원, 12월 51억원, 올해 1월 56억원, 2월 66억원 등 꾸준히 늘고 있다.금 가격은 최근 글로벌 금리 인하 기대감과 신흥국 중앙은행의 금 매수세를 바탕으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지
구직활동을 시작했지만, 불경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이라면 고용노동부가 진행하고 있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이용해보자.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의 구직의욕을 높이고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청년도전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은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지역특화청년 등이다. 여기서 '구직단념청년'은 오랜 기간 동안 구직 활동 자체를 하지 않고 포기한 청년을 의미하며, 6개월 이상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등 제2금융권에서 금리 5~7%대 금리로 사업자대출을 받은 소상공인 약 40만명에게 대출 이자 일부를 돌려준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18일부터 지난해 말 기준 중소금융권에서 연 5~7% 미만 사업자대출을 받은 약 40만명의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소기업에 총 3000억원 규모로 1인당 평균 75만원(최대 150만원)의 이자 환급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자 지원은 금융기관이 이자 환급을 신청한 차주에게 1년간 납입한 이자의 일부를 환급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환급액을 재정으로 보전하
DB손해보험은 지난 28일 세계 최대의 신용평가 전문기관인 S&P(Standard & Poor’s)의 신용등급 평가를 시행한 결과, 기존 A(Stable)에서 A+(Stable)로 2018년 이후 7년만에 상향됐다고 8일 밝혔다.S&P는 국내 보험사의 新회계제도 도입에 따라 지난해 11월 중순 보험사의 리스크 기반 자본을 분석하기 위한 평가모델을 개정하였고 개정된 자본평가모델 하에 DB손해보험의 견고한 펀더멘탈 기반의 지속적 이익 창출력 및 자본 안정성 등을 높이 평가하여 신용등급 상향을 결정하였다.이번
하나은행은 소상공인들이 경영 위기를 해소하고 자체 경쟁력을 갖춰 성장을 계속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4월 12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은 전국의 소상공인 사업장 약 100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간판 지원 사업‘과 ’실내 보수 지원 사업‘의 두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하나은행은 간판 지원 사업을 통해 노후 간판을 교체하거나 추가 설치 등 사업장의 외관 개선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의 신청을 받아 약 500여 사업장을
‘인터 배터리 2024’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외 배터리 산업 동향이 공유된 가운데, 관련 산업을 중심으로 한 환경 규제를 되짚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배터리&EV(전기차) 투자세미나’다.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세미나에서 현대차증권 장문수 애널리스트는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과 투자 기회 2024년,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발제에 나서면서 자동차분야 전망에 나섰다.발표에 따르면 완성차 업계는 당장 2025년부터 당면한 환경 규제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살펴보면 현재 EUR6 배출가스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