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데일리=임성민 기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8일 열리는 온라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의 일환으로 사이버 보이스피싱 예방 체험관을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체험관은 오는 28일부터 핀테크 위크 홈페이지에 개설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체험관은 보이스피싱 음성녹음(그놈 목소리)과 동영상 등의 간접 체험 콘텐츠 제공해 현명한 금융사기 대처법 및 피해 시 구제절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이스피싱에 따른 피해금 환급 등 피해 구제 절차와 지급 정지제도, 다양한 보이스피싱·금융 사기 문자 방지 애플리케이션(앱) 등도 소개된다.

IBK기업은행 주관으로 퀴즈 이벤트도 주관한다. 보이스피싱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유도하는 상식퀴즈 이벤트를 통해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사이버 보이스피싱 예방 체험관은 다양하고 혁신벅인 보이스피싱·금융사기문자 방지 앱과 기술을 탐색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로서 기술을 통한 보편적 소비자 보호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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