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말부터 삼성, 현대차, 한화 등 금융복합기업도 금융지주와 비슷한 관리 감독을 받게 된다.금융위원회는 8일 ‘금융복합기업집단의 감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제정안은 규제‧법제 심사 등을 거쳐 오는 6월 30일부터 시행된다.금융복합기업집단은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이고, 2개 이상 업(여수신업, 금투업, 보험업)을 영위하는 집단을 말한다. 2019년 기준 삼성, 현대차, 한화, 미래에셋, 교보, DB 등 6개 기업이 해당한다.시행령은 50억원 이상인 내부거래의 경우 해당
증권·금융
임성민 기자
2021.03.08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