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금융지주회사의 당기순이익이 급증했다.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0개 금융지주사(신한, KB, 농협, 하나, 우리, BNK, DGB, JB, 한투, 메리츠)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5조233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30.9% 급증한 수준이다. 지난해 중 설립된 우리금융지주를 제외하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4.8% 늘어난 13조4000억원이다.자회사 권역별로는 은행이 우리은행 영향으로 2조6153억원 증가했으며, 금융투자도 주가지수연계펀드 등 펀드관련손익 증가로 5676억원 늘어나는 데
증권·금융
이봄 기자
2020.04.06 09:38